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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플레이도시 9.25. 늦여름? 초가을의 한산함을 느끼며 웅진플레이도시로 출발~ 여름에 회사에서 할인권을 미리 사둔것이 있어 언제사용할까 벼르고 있었다. ^^ 역시 한산하고 좋았다. 아이들도 마음껏 돌아다니며 놀수 있었고... 집에서 외곽을 타고 한 40분정도면 도착. 중동IC에서 나오면 바로 있었다. 일찍나와서 도착하니 10시정도. 36개월 미만은 무료이지만 증빙서류(등본이나 의료보험증 같은)를 보여달라고 한다. 없어도 크게 뭐라 하진 않지만. 에버랜드는 그냥 아무말도 없었고...ㅎ 표를 받고 지하로 내려가면 락커키를 주고 음식물을 검사한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지하로 내려오면 풀이 나오는데, 락커가 있는 탈의실에는 별도로 사우나 시설이 있어 요즘처럼 쌀쌀할 때는 풀장에서 나올때 샤워하지 말고 사우나로 .. 2013. 9. 28.
[Day-6] 인터라켄->취리히 암울한 날씨와 맘을 고스란히 가지고 마지막 행선지 취리히로 떠났다. 하지만 스위스의 비 온 뒤 풍경은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도 멋진 바탕화면으로 만들어준다. ㅋ 스위스의 호수와 강은 옥빛을 띠고 있었다. 인터라켄과 가까운 브리엔츠 호수. 인터라켄에서 브리엔츠까지 유람선으로 올수 있다. 이 호수를 통해. 그리고 다시 브리엔츠에서 열차로 갈아탈수 있다. 실제로 내 바탕화면인 사진...ㅎㅎ 이곳은 취리히 숙소.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었다. 비싼 스위스 물가를 생각하면 여기도 무리... 마침 월드컵 기간이어서 TV에선 축구중계를 하고 있었다. 발리매장. 디젤 매장. 우리나라와는 다른 간판문화?가 부럽다. 이것이 스위스의 트램 취리히 트램 맵. 우리나라 지하철은 저리가라네. 지하철을 뚫는것 보다는 지상으로 레일을 만.. 2013. 9. 20.
남산 나들이 오랜만에 좋은날씨를 만끽하러 남산에 놀러왔다. 처음엔 남산타워에 올라가려했으나 비싼요금덕에 마눌님이 강력히 반대! 산에서만 놀다 왔다. 물론 올라갈때 내려갈때 케이블카를 탔지만 사람이 많아 사진은 다음으로 미뤘다. 비둘기를 쫒는 지원..ㅎㅎ 지원이는 슬우를 많이 사랑해준다. 심하게... 이게 뭔지... 네모난 탈것으로 생각했는지 저기 들어가 나올생각을 안한다. 결국 누나도 동참... 나중에는 다른아이들도 서로 타겠다며(?) 싸우고...쩝 이런 사진 한장쯤은 있어야... 타워에 올라 360도를 돌며 찍어주고 싶었지만... 나중에 아빠랑 둘이 오자꾸나... 저기 도심속 나무가 유난히 많아 보이는곳이 미군 기지와 숙소. 다른 곳도 나무가 많았으면 한다. 씁쓸해. 안방인듯 신났구나. 보통 남산을 가려면 명동역 .. 2013. 9. 9.
[서적]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저자 김영훈 지음 출판사 베가북스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EBS 교육방송과 공동 기획. 엄마가 모르고 있는 아이 미래의 ... '아버지 한 사람이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 책 표지에 있는 글이다. 그만큼 아빠의 역활이 중요하다는 말. 결국 부모 모두 중요하다. 얼마전 EBS에서 아빠의 육아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다. 주된 내용은 예전 대가족시대에는 아버지는 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자녀의 육아에서 자유(?)로웠는데 육아를 조부모나 삼촌 등의 다른 가족들이 부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이 작아지면서 육아를 엄마 혼자 부담하는것은 엄마와 자녀 모두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이에 시대의 요구는 아빠도 생계와는 별도로 육아의 일.. 2013. 9. 6.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어제(8일), 아침에 일어나 어디로 나가야할까 하다가 산들소리수목원으로 고고씽했다. 요즘 얼집 방학이라 계속 집에있는 지원이를 위해(아내를 위해) 출근하기전에 돌아올수 있는 가까운 이 곳으로 정했다. 산들소리수목원 / 수목원,식물원 주소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785-1번지 전화 031-574-3252 설명 수려한 불암산을 전경으로 체험학습장, 미술관,문화강좌 등을 갖춘 복... 위치는 남양주 별내면 785번지, 입구는 마치 빈 공장터와 같았다. 입장료는 24개월 이상 8000원. ㅎㄷㄷ (24개월은 쫌...) 그래서인지 평일이어서 인지 사람들은 드물었다. 처음 마주치는 온실...볼것 별로 이곳이 수목원에서 가장 시원했던 곳. 입구를 지나면 바로 볼 수 있다. 엄마을 위해 사진 봉사 한 컷~! 아이들을 위.. 2013. 8. 1.
[육아서적] 60분부모 며칠전 아내와 작은애를 데리고 주민센터 2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나는 배드민턴 책, 아내는 60분 부모와 '현명한 부모의 대화법'을 빌렸다. 많은 육아서가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은 EBS에서 방송됐던(나는 몰랐다) 내용을 책으로 옮긴거라고 한다. 임신부에서 유아, 취학전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대상인데 개인적으로 태교할때 알아야 할 내용이 있어 빨리 읽으면 읽을수록 좋을것 같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은... 10개월 전후의 이유식은 야채를 크게썰되 푹삶아 영양보다는 야채의 질감을 느끼게 해야 나중에 야채에 대한 반감이 적어진다. 영양소는 파괴되더라도 나중을 위해 야채를 푹삶아 먹이라는 내용. 되도록 혼자 먹게한다. 손으로 집어먹든 반이상 흘리고 먹든 혼자먹는게 중요하다는.. 2013. 8. 1.
아쿠아리움 오늘 sh공사에 장기전세 서류제출하고 오면서 코엑스 토다이에서 늦은 점심먹고 지원이가 물고기보고싶어해서 아쿠아리움으로 고고씽. 평소 동네 횟집 물고기보고 좋아하던터라 온 김에...ㅎㅎ 슬우는 안내책자부터 봤다. 역시~! 지원이 공식 포즈. 쁘이~! 세계 최대 담수어인 피라루쿠를 보고있는 지원 이 놈이 피라냐 여긴 산호전시관. 사진보다 멋지다. 대형어류가 있는 수족관. 상어가 보인다. 물에사는 포유류. 매너티 물고기 식사시간인지 배추잎을 한 가득... 1시 조금 넘어서 들어가 밥먹고 아쿠아리움 둘러보고 얼마정도 주차비 계산하려고 여유있게 나와보니 0원. 토다이에서 3시간 주차권을 4천원에 구입하니 4천원인 셈. 4시반이 넘어서 나왔는데 얼마정도는 시간을 더 주는것 같다. 아쿠아리움을 이용하면 주차비 50%.. 2013. 7. 19.
서울대공원 나들이 너무 늦었다. 6월에 갖다온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지금 올리다니... 여기는 들어오는 입구. 입장료는 싸다. 서울랜드가 비싸고, 코끼리 버스를 타고 올라오는게 편한데 우린 그냥 걸어왔다. 그냥 생각없이... 처음보는게 바로 이 홍학들 그 다음 지원이가 좋아하는 기린. 뒤에 바위처럼 보이는게 하마. 악어다. 악어도 지원이가 좋아한다. ㅜㅜ 호랑이 우리가 수리중이라 임시로 사용중인 호랑이 방. 잔다. 사자. 잔다. 지원이 공식포즈. 뿌이~ 이 날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 가족사진으로 마무리. 더운날씨지만 지원이가 어린이 대공원에는 없는 기린을 보고싶어해서 서울대공원으로 왔는데 나쁘지 않았다. 일찍(아침 10시출발)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 괜찮았는데 날이 더워 동물들도 지쳐서 동물보는 재미는 별로.. 2013. 7. 19.
[DAY-5]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인터라켄 도착 다음날, 서울에서는 볼수 없었던 옥빛 강물에 잠시 신기해 하고는, 일정대로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도중에 보게된 클래식카 행렬. 잠시 반가웠던 스위스 소화전. ^^ 동역 앞에 있는 coop. 대형마트 여기서 간단하게 먹을것을 준비했다. 융프라우를 오르는 열차를 예매하는 곳. 동신항운. 드디어 열차를 타고 출발~. 점점 올라갈수록 정상의 구름이 보여...예감이 좋지않다. ㅜㅜ 트래킹 코스. 시간만 되면 정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기차는 중간에서 다른 열차로 한번 갈아타야 한다. 풍선껌 부는 처자는 누규? 여기는 중간 전망대? eismeer역. 창문을 통해 만년설과 융프라우를 볼수 있는데... 융프라우에 도착하면 전망대인 스핑크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 2013. 6. 11.
지원이 빨래널기 아빠가 빨래널고 있는데 지원이 오더니 자기가 도와주겠단다. ㅎㅎ 빨래도 잘 털어서 넌다. 본건 그대로 따라하는구나. ㅎㅎ 마지막은 애교작렬 "쁘이~!" 로 마무리.^^ 고마워 이쁜딸. 2013. 6. 5.
남매 도리도리 지원이가 먼저 시작한 도리도리를 슬우가 재밌다고 따라하고, 지원이도 재밌다고 또 하고... 놀아도 어찌 이리 사랑스럽게...ㅎㅎ 2013. 6. 5.
캐리비안베이 놀러간 날 얼마전 캐리비안베이 스파빌리지 예약해서 휴가를 내어 아이들과 놀러왔다. 집에서 출발해 대략 1시간 조금 넘어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스파빌리지는 우리밖에 없었고 야외개장을 했지만 아직까지 쌀쌀해 실내풀장을 왔다갔다 했다. 스파빌리지 안에 있는 스파 도착하자마자 튜브에 바람넣고 입수. 좋아하는 지원이^^ 캐리에서 지원이가 가장 싫어했던 해적할방. 근처만 가도 울며 난리쳤다. 그래서 슬우랑만... 여긴 실내풀장이 아쿠아틱센터, 실내파도풀은 깊이도 깊지않아 아이들놀기에 좋았다. 특히 지원이가 잘~ 놀았던 곳. 슬우는 뭐가 좋았는지 ㅎㅎ 여긴 키디풀장. 저기 보이듯 수심 25Cm. 유아 전용 풀이라 많이 한산하고 조용한 곳. 지원이가 좋아하던 조개모형 비치의자에서 오붓하게 휴식중... 이 아니라 엄마 설정컷. .. 2013. 5. 1.
밥먹으면서 경례(?)하는 슬우 언젠가 부터 기분이 좋거나 엄마아빠랑 놀때, 밥먹을때 이렇게 머리에 손을 갖다댄다.무슨 뜻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모르겠다.집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도 없고(지원이도 이런 행동은 안한다)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이런행동 없었는데...도대체 뭘까???나중에 슬우한테 물어봐야겠다. 2013. 4. 18.
[육아서적] 삐뽀삐뽀119소아과 육아서적을 무조건 믿는건 옳지 않지만, 평소 알아두거나 급할때 곁에 있으면 적지않은 도움이 되는것이 육아서적인것 같다. 그 중에서 아이가 아프거나 이상한 증상을 보이면 무엇이 잘못된건지 어디가 아픈지 궁금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처음 지원이를 키우면서 작은것 하나에 놀라고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지원이 분유 먹일때 밤에 너무 울어 응급실을 갔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한번은 배앓이, 한번은 체해서(의사는 장염이라고 말한다.) "삐뽀삐뽀119소아과" 제목부터 맘에 든다.ㅎㅎ 초보 부모라면 필수 육아책. 육아 전반에 관한(가습기사용부터 감기, 수유, 결핵, 대소변 가리기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이 사진(아기의 변 등)과 함께 실려있음. 이 .. 2013. 4. 16.
둘이 함께한 1년 11일 후면 지원이와 슬우가 만난 지 1년이 된다. 그동안 두 남매가 함께한 사진들을 한 번 모아보니... 둘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인다. ^^ 처음엔 좀 어색했지??! 여름인데도 아가 춥다며 이불 덮어주는 착한(?) 누나. 표정이 @@ 아가 사진찍어주겠다는 지원. 처음엔 엄마 아빠가 설정해줬는데 나중엔 손잡으라고 하니 이렇게 잘~~ 서로 웃으며 장난치고, 닮은듯 다른 연년생 남매. 동생 밀어주겠다는데 슬우는 불안한가? 먹여주기도 하고 같은 것에 관심 갖으며 같은 것을 좋아하게 되는 201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