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날씨와 맘을 고스란히 가지고 마지막 행선지 취리히로 떠났다.
하지만 스위스의 비 온 뒤 풍경은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도 멋진 바탕화면으로 만들어준다. ㅋ
스위스의 호수와 강은 옥빛을 띠고 있었다.
인터라켄과 가까운 브리엔츠 호수.
인터라켄에서 브리엔츠까지 유람선으로 올수 있다.
이 호수를 통해.
그리고 다시 브리엔츠에서 열차로 갈아탈수 있다.
실제로 내 바탕화면인 사진...ㅎㅎ
이곳은 취리히 숙소.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었다.
비싼 스위스 물가를 생각하면 여기도 무리...
마침 월드컵 기간이어서 TV에선 축구중계를 하고 있었다.
발리매장.
디젤 매장.
우리나라와는 다른 간판문화?가 부럽다.
이것이 스위스의 트램
취리히 트램 맵.
우리나라 지하철은 저리가라네.
지하철을 뚫는것 보다는 지상으로 레일을 만드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듯.
파라데 광장
트램 정류장
취리히 호수의 유람선
생뚱맞은 화장실.
우리나라 고궁에나 있을법한 화장실이라 당황스러웠다.
라마트 강의 요트들...부러워
취리히의 유명한 교회중 하나인 프라우뮌스터.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ㅜㅜ
이것은 성피터교회.
유명한 시장이라는 동상과 그로스뮌스터 성당.
눈에 확 들어오는 구명환.
취리히의 자전거 도로.
생각보단 허술한듯.
그러나 자전거 도로에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는 한 대도 없었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취리히 중앙역
성피터교회(우)와 프라우뮌스터(좌)가 같이 보이는 반 호프 다리 위.
여긴 오페라 하우스.
규모가 작은 듯하다.
특이한 자전거 신호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선장치인듯 하다.
역시 스위스!
취리히 호수 변 풍경.
린덴호프 언덕 올라가는 길에서...
대륙의 사람들이 할 법한 체스. ㅎㅎ
파리의 구슬치기와 쌍벽인듯.
린덴호프 언덕.
취리히에서 가장 전망좋은 곳인것 같다.
미리 알고 간것이 아니라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다 우연히 올라간 곳이라 더욱 멋졌던 곳.
이런 골목도 있고.
만화영화같은 장면도 있다.
내일은 마지막 날이라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는데
오늘 거의 다 본듯...ㅡㅜ
이미 서울로 가기 싫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