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16.10 제주(어머니 칠순기념 여행)3 마지막날.(섭지코지)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하늘과 여전히 쌩쌩한 바람.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바로 숙소. "돌창고" 에어비앤비 말고는 다른곳에서 예약할 수 없었던 이곳. 에어비앤비가 다 좋은데 그놈의 수수료가.... 좋은 숙소니 만큼 다른 예약창구가 생기길 바람. 귤나무 정원. 바베큐를 할수 있는 마당. 예전 귤저장소로 쓰이던 곳을 리모델링한것이라고 함.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길가로 더 주차할수 있다. 입구에 있는 다락방. 총 방4개에 큰 거실이 있다. 1층에 방 두개. 2층에 방1개. 1층 방은 각각 침대가 1개씩. 2층방은 입구쪽 방처럼 매트리스가 4개. 그리고 넓은 거실. 정말 맘에 들었던 곳. 저 미끄럼틀은 옥의 티. 보기보다 경사가 있어 좀 큰애들 아니면 다소 위험. 섭지코지의 하늘. 이.. 2016. 10. 9. 3일차(아쿠아 플라넷, 천지연폭포) 그동안 가고 싶었던 아쿠아플라넷. 슬우가 너무나 보고싶어했던 상어... 근데 이날부터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다. 정말 올라가는것 같아 딸. ㅎㅎ 드디어 나타난 상어... 책에서 그렇게 많이봤던 샌드타이거 상어. 대형 가오리가 머리위로 지나간다. 이렇게 들어가서 볼수있는 자리도 있었다. 규모가 크니 멋질수 밖에. 돌고래. 기대보다 못한 아쿠아 플라넷. 동양 최대규모 해양 수족관이라는 타이틀이 어색할 정도. 돌고래는 뿌연 어항에 보일락 말락. 팽귄은 모형이 더 많고. 해녀 어르신은 뭐할라고 모셔서 사람 불편하게... 나가는 길은 뻔뻔할 정도로 기념품가게를 통하게 하고... 날씨가 심상치 않아 어떻게 할까 고민중에 어머니께서 천지연 폭포 보고싶다고 하셔서 밥먹고 바로... 근데 나오는 길에 비가 조금씩... 바.. 2016. 10. 9. 1~2일차.(에코랜드, 샤려니숲길, 표선해비치해변) 10.2.~10.5. 어머니 칠순 기념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어른 7명, 유아 2명, 영아 2명. 일정은 3박4일. 하지만 가는날 비행기 시간이 16:30. 숙소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넘었다. 서울은 비가 왔지만 제주는 맑음. 2일차. 첫 방문지는 에코랜드. 개천절이라 사람이 많을꺼 같아 일부러 넓은 곳으로 정했는데... 에코랜드는 넓긴 넓었는데 각 코스마다 기차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몰랐다. 특히 휴일같이 사람많은 날에는 기차타기가 정말 ㅎㄷㄷ 여기가 에코랜드 첫번째 코스. 괜히 내렸다. 별로 볼것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얼마나 덥고 짜증나던지... 여름에 왔음 어쩔뻔 여기가 두번째 코스. 어린이를 위한 테마코스. 슬우가 누나에게 "공주 나와 결혼해주시오~!" 너.. 201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