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매일상99

아들 농구교실 이번달부터 아들이 농구교실에 나가기시작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농구교실인데 정원이 10명. 일단 한달 해보기로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듯. 2024. 11. 18.
관악산(사당~과천) 10월 5일.산악버스타고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올초에 갔다온 관악산에 가기로 했다.이번엔 사당에서 올라가서 과천으로 내려가는 코스 사당코스는 초반에 암릉오르는 길과 우회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암릉길로 가봤다.그래도 곧잘 올라가는걸 보니 걱정없구나 아들 ㅎㅎ 올라오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산은 이맛이지 ㅎㅎㅎ날씨가 좋아 전망이 멋지다. 저 멀리 관악산 정상 연주대가 보인다.간식을 조금만 가져왔더니 출출했다.발열도시락은 정상에서 먹을꺼라...사당코스가 오르락 내리락 쉽지않았는데 역시 산악인 ㅋㅋㅋ많이 출출했는지 내려와서 햄버거 하나씩 먹고 집으로...다음엔 백운대로 가보자 아들~^^ 2024. 10. 18.
한라산 9.4.~6. 아들과 한라산에 다녀왔다. 9월초가 제주행 비행기값이 제일 싸서 급 결정.그동안 카드실적으로 쌓아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구매.게다가 갈때는 비.즈.니.스 ㅋㅋ올때도 비즈니스 타고싶었는데 좌석이 없다. ㅡㅜ 갈때는 18:50분 비행기, 올때는 20:55분 비행기다. 한라산 내려오는 시간이 확실치 않아 여유있게 예약했는데 이 놈의 비행기가 연착이 됐다.   여기는 김포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비즈니스 좌석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걸 몰랐다. 언제 타봤어야 알지.이럴줄 알았으면 좀 일찍올껄.. 먹을게 공짜라 아들이 좋아라 한다. ㅋㅋ언제 우리가 라운지를 이용하겠냐~ 국내선 라운지는 작다던데 역시 작네 역시 자리가 넓직하구만걱정많은 아들은 타자마자 비행기모드도착하니 저녁 8시정도여기는 오늘 잘 숙.. 2024. 9. 8.
소백산 비로봉 5.11. 토요일얼마전 미리 예약했던 산악버스(알레버스)를 타고 소백산으로 가는 날이다. 아들정도면 충분할꺼라 생각하고 정했는데 그래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든다.소백산이 힘든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1400 높이라...7시쯤 사당역에 도착해 버스를 금방 찾을수 있었다.오늘 우리가 타고갈 버스다. 알레버스는 등산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인데 어플로 예약한다.이런버스로 유명한 안내산악회 버스가 있는데 결제가 계좌이체라 카드결제가 가능한 알레버스를 이용했다.옛날 산악회버스랑은 완전 다른버스...이렇게 28인승 리무진이라 자리도 엄청 편하다.7시15분에 사당출발, 10시15분에 어의곡 도착 비로봉까지 5.1km우리는 어의곡탐방로로 올라간다.돌길이 한참 이어진다.20리터짜리 배낭도 커보이네 ㅜㅜ해발 100.. 2024. 5. 16.
북한산(족두리봉~대남문~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지난주 토요일.얼마전부터 북한산에 가고싶다는 아들과 약속한 날.주말은 친구들과 노느라 시간이 없는 아들과 힘들게 일정을 잡았다. ㅜㅜ 퇴근하자마자 가야하느라 시간이 촉박했다.그래서 처음 생각한 코스는 구기동에서 올라 '비봉~대남문~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였는데독바위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급변경했다.종로쪽 연화사에서 비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빠르지만 버스도 갈아타야해서....결론적으로는 비슷한듯. 산을 많이 타냐, 대중교통을 많이 타냐 차이 우리는 족두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대남문~북한산성 계곡길로 내려오는 길로 정했다.코스 초입인 정진공원 지킴터11시반에 출발 이쪽길은 나도 첨인데 종로쪽보다는 개방감이 있어 경치보는 재미가 좋았다.봄이지만 날씨는 초여름 같았다. 저 뒤로 북한산 주봉인 백운대랑 인수봉이 보.. 2024. 4. 17.
딸래미 중학교 입학식 드디어 우리딸이 중학생이 됐다. 아장거리며 “아빠~” 하던때가… ㅜㅜ 앞으로 3년도 잘 부탁해~ 2024. 3. 8.
한양도성 순성길 지난주 토요일. 원래는 산을 가려고 했는데 아들 등산화를 사지못했다. 대신 둘레길을 걸어보자해서 찾던 중 한양성곽길이 있었다. 한양성곽길을 따라 한바퀴 도는 코스다. 18km가 조금 넘는 길이고 4개의 산을 넘는 코스라 하루에 완주가 가능할까 생각하고 힘들면 중간에 그냥 집으로 돌아오자고 생각하고 일단 출발~ 어플이나 지도에 스탬프를 찍고 정해진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아들은 이런걸 좋아하더라^^ 어플 '서울 한양도성' 설치하는게 좋다. 길이 헛갈릴때는 어플로 길을 찾으면 되는데 굳이 돌아가도 괜찮다면 상관없다. 스탬프 찍는 곳에 가면 이런 지도가 있다. 스탬프 4곳(숭례문, 흥인지문, 숙정문, 돈의문)과 인증사진 4곳(남산 봉수대, 낙산 정상, 청운대, 인왕산 정상)을 들러 .. 2024. 2. 20.
딸래미 초등학교 졸업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2. 20.
관악산(과천향교~연주대~서울대입구) 1.21. 일요일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더니 산에 가자고 한다. 전날에 가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더니... 왠일이지? ㅋ 그래서 관악산으로 출발. 사당에서 출발하는 코스보다는 과천 코스가 좀 쉬울듯해서 과천향교~서울대공대 코스로 잡았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려 과천향교로 올라갔다. 산에 올라가기전에 김밥을 좀 사려고 했는데... 이 동네 김밥집이 없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찾았어야 했는데 산 입구로 올라가다보면 있겠지 하고 올라왔더니 없다. 일단 집에서 간단히 챙긴 간식이 있으니 올라가자라고 아들과 합의했다. 날씨가 요즘 춥지않아서 눈이 녹은 줄 알았는데 아직 산속은 그대로다. 그래서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작은 가게(식당?)에서 아이젠을 팔고 있었다. 내려오는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정상쪽은 아이젠이 있어야 한다고.. 2024. 1. 26.
남매 학예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1. 19.
롯데 콘서트홀, 패밀리 음악회 11.3. 금요일 작년 초에 갔던 패밀리 콘서트. 올해도 당첨되서 또 갔다.^^ 집에서 먼 거리지만 금요일이라 지하철로 가니 1시간이 훌쩍 넘는 거리. 그래도 아이들이 별 투정않고 잘 도착했다. 시작 시간에 거의 맞춰서 입장. 이러면 저녁먹을 시간이 없어서 걱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님, 팝페라 그룹 리베란테 그리고 탭 댄스 팀 공연. 처음은 클래식 공연으로 스타워즈 영화음악 등이 연주됐다. 좋은 공연 잘 보고갑니다.~ 2023. 11. 19.
두번째 축구경기 관람 지난주 일요일 아침 퇴근후 아들과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이번엔 자전거를 타고 간다. 아들도 좋단다.^^ 무식한 떼라들이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별일없이... 갈때는 가양대교, 올때는 월드컵대교를 건넜다. 둘다 보행자 통로라 조심히 조심히 무사히 잘 도착해서 햄버거와 치킨을 사들고 경기를 보러 간다. 다음에는 수호신쪽 자리에 앉아보기로 했다. 역시 경기보다는 응원이지 ㅎㅎ 왕복 20km거리를 잘 다녀온 아들. 다음에는 더 멀리 가봐야겠구나~ ^^ 2023. 10. 26.
딸 중학교 입학 면접 지난주 토요일. 전북 완주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 면접이 있어 딸과 둘이 다녀왔다. 4시까지 도착해야하지만 토요일이라 10시 반쯤 출발했다. 중간에 간단히 점심을 먹고 도착하니 오후 3시반... 정말 시골에 있는 학교였다. 4시가 되서 면접보러 들어가는 딸을 배웅하고 기다렸다. 토요일 오후 2조. 하필 걸려도 출근하는 날 오후조... 4시 50분에 시작한다던 면접. 끝나고 나오는 딸을 만난건 6시반. 무슨 면접을 본 건지 궁금했지만 힘들꺼같아 그냥 집으로 바로 왔다. 집에 내려주고 출근하니 저녁 10시 고생했다 우리딸~^^ 좋은 경험이었길 ... 2023. 10. 26.
계양산 일요일. 오랜만에 산에 갈까 나왔는데 아들은 빈정상했는지 친구들이랑 논다고 집에 있겠단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계양산으로 가기로했다. 개화산은 자주 갔었고, 낮기도 하고 인천지하철 계산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산 입구가 나온다. 산 초입이 다른산들과는 다르게 잔디가 많아 색다른 풍경이다. 저 뒤에 보이는 탑이 정상이다. 높이는 390m 정도 힘들게(?) 올라온 정상.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날씨가 괜찮아서 경치도 좋다. 남산도 보이고 북한산도 보이고 인천 앞바다까지... 계양산 포토존^^ 내려오는 길은 반대쪽으로 내려왔다. 마을버스를 타면 계양역에서 금방올수 있었다.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고 적당한 코스라 자주 오면 좋을듯 2023. 10. 11.
경복궁(추석맞이 한복체험) 지난 추석연휴, 근무마치고 아침에 광화문 앞에서 만나 경복궁으로 갔다. 원래는 안가본 창경궁을 가려고 했는데 딸래미가 예전부터 한복입고 궁에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이번에 가기로 했다. 가까운 곳으로... 딸은 무사옷을, 아들은 임금옷을 빌렸다. 한복입으면 무료입장이지만 어차리 추석이라 무료입장이다. 정문은 공사중이라 민속박물관쪽으로 들어갔다. 아침인데도 연휴라 사람이 꽤 많다. 경복궁 답도는 역시 봉황이 있구나 ^^ 아이들 사진찍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외국 관광객이 같이 찍어도 되냐며... 너희가 나라에 작은 보탬이 되는구나^^ 경회루가 보인다. 향원정 앞. 경치가 아주 끝내준다. 뒷짐진 모습이 마치 세자같구나 아들아 ㅎㅎㅎ 근데 무사옷이 이렇게 잘어울려도 되나 싶다. ㅎ 딸인데... 건청궁 집옥재, 협..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