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아침에 일어나 어디로 나가야할까 하다가 산들소리수목원으로 고고씽했다.
요즘 얼집 방학이라 계속 집에있는 지원이를 위해(아내를 위해) 출근하기전에 돌아올수 있는 가까운 이 곳으로 정했다.
위치는 남양주 별내면 785번지, 입구는 마치 빈 공장터와 같았다.
입장료는 24개월 이상 8000원. ㅎㄷㄷ (24개월은 쫌...)
그래서인지 평일이어서 인지 사람들은 드물었다.
처음 마주치는 온실...볼것 별로
이곳이 수목원에서 가장 시원했던 곳. 입구를 지나면 바로 볼 수 있다.
엄마을 위해 사진 봉사 한 컷~!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 있었다.
여기는 풀향기라는 찻집인데 이곳으로 유모차를 끌고 올라오니 무지 힘들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중앙에 있는 아스팔트길로 오면 편한걸...
풀어놓으니 그리 좋더냐...ㅋㅋ
미니 수영장(?)인데 저 보트가 10분당 3000원. 돈내는 사람 없음. 나만 바보같이 돈 냈음.
아마 평일이라 관리를 안해서 인듯...
딱 걸렸스 딸래미...ㅋ
여긴 풀장 바로 옆에있는 쉼터.
여기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그늘이라 다행.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수 있는 해먹이 있었다.
근데 내가 하나 해먹었다.
여긴 치유박물관인가? 하는 곳인데 이것저것 모아놓은 곳.
아이들이 좋아라하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 나가기전 더위를 식힐수 있는 곳.
입구쪽에 있는 한식당. 여기서 밥먹어도 괜찮을듯...한데 가격은 모름.
먼 수목원은 부담스럽고 입장료 8000원쯤이라면 not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