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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서울대공원 캠핑장 9.18. 비번 아침.같은 팀 동생들과 아들들만 데리고 캠핑~다음날 출근도 있고 해서 가까운 캠핑장으로 찾던 중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눈에 들어옴.우리집 말고는 텐트가 없으니 차라리 대여만 가능한 이곳이 더 나을것 같았음.게다가 산속에다가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에게도 더할나위 없는 곳.여름도 끝나고 평일 월요일이라 사람도 없겠구나했지만 그래도 적지않은...가족캠핑장이지만 저녁이되면 음주에 고성이~방송으로도 몇번 주의주고 했지만 나몰라라가족캠핑장이 이정도니 우리나라 캠핑문화 아직도 멀었다. 이 놀이터를 우리아이들만 놀았음.전용 놀이터. ㅋ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 만난지 한시간도 안되서 신나게 노네. 반석이 삼촌덕에 아이들 닭고기, 목살스테이크로 포식하고 성도삼촌의 동영상까지 시청. 닭고기 좋아하는 슬우는 순식.. 2017. 9. 25.
2층버스 나들이 ​​​​​​​​​ 지난번 산에 갔을때 2층버스타기로해서 시간맞춰 3000a번 버스타고 신촌한바퀴 돌고 옴. 무슨 시골사람들처럼 저렇게 사진찍고... ㅎㅎ 주말은 총 6번 운행하는 2층버스. 애들이 역시나 많이 타서 관광버스 느낌. 2017. 9. 5.
개화산 맨발 걷기 ​​​​​​ 와이프 친구만나러가고 오랜만에 셋이서 산에갔다. 얼마전 티비 다큐에서 맨발걷기가 나와서 아이들과 맨발걷기를 했는데 참 잘걷는다. 자주 걸어야겠다. 건강을 위해 2017. 9. 5.
2017. 8. 서천 8월 마직막주. 슬우가 갯벌가고싶다해서 겸사겸사 서천여행. 하지만 월하성 갯벌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ㅜㅜ 그래서 다음날 근처 국립생태원으로 위안삼기로. ​​​​​​​​​​​​​​​​​​​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아 구경 잘하고왔는데 오는날이 출근하는 날이라 고속도로에서 좀 달려야... 이제 서천 갯벌은 끝인듯 2017. 9. 5.
서울역고가 ​​​​​​​ 지난주 일요일. 근처 직원 결혼식갔다가 시간이 남아 말로만듣던 서울역고가 구경. 아이들 방방이도 있고 대체로 잘해놨다고 느낄만했다. 다리위를 이렇게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게 아이들한테는 별로 큰 감흥은 아니었나보다. 솔직히 난 나무가 더 많았음 했고. 2017. 8. 22.
[서적] 부모공부 부모공부'어떻게 읽을것인가?'를 읽기전에 먼저 읽었던 책.하도 유명한 책이고, 요즘 아이들이 좀 컸다고 막 대하는것 같은 생각에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읽기로 했는데언제나 그렇듯 옳은 말들과 자책하는 나를 발견... 신체접촉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어 아이의 인생 전체, 그리고 아이의 후손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다.애착관계는 시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는다. 영아기때 형성된 애착관계가 학창시절 동안 변하지 않는 비율이 80%가 넘었다. 결국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면, 그 영향은 영아기를 지나 성장한 후에도 지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정은 먼저 다 받아주되, 행동은 분명한 한계를 정해주는 반응이 감정코칭의 핵심이다. 체벌은 나쁜행동을 줄이는데 있어 아이에게 잘못한 행동을 설명하고 꾸짖는 등의 비폭력적 .. 2017. 7. 28.
[서적] 낭독혁명 오랜만에 읽는 육아서적. 요즘 핫한 책인데 작년에 "부모공부"를 읽어서 알고있던 저자가 새로 낸 책. 지원이가 혼자 책읽기 시작해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와서 구입했다. 일주일도 안되서 읽어버린(내가 그리 빨리 읽지 못함) 책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혼자 읽기시작할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렇게 해서 어떻게 아이들이 학습에 적용하는지'를 내용으로 한다. 아이의 잠재력을 높게 본다. 상대평가로 아이의 한계를 보았다는 착각은 하지말것. 공부 상위1%는 다른 학생과 메타인지, 즉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알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결과를 낼 것인지 아는 능력의 차이 이것은 일정시간동안 외울수 있는 단어의 수를 비교적 정확히 안다는 것. 이 메타인지를 아이에게 가르.. 2017. 7. 10.
주말농장 ​​​​​​ 오랜만에 아이들과 주말농장 나들이. 유치원 등원시키면 혼자왔었는데 오늘은 같이왔다. 그간 비도 꽤오고 방울토마토도 꽤열렸을꺼같아 함께왔는데 신나서 따는 남매. 농장에 온 처음보는 아이들과 금새친해지는걸 보면 역시 아이들은 벽이 없는거 같다. 2017. 7. 9.
지원이 태권도 승급 ​​ 지원이가 파란티 됐다. 멋진 우리딸. 근데 체육관에서 발을 다쳐서 왔다. 관장님 사범님한테 말도 안하고 내가 물어보기전까지 다쳤다고 말도 안했다. 전에 약해보이는게 싫다고 말했던게 문득 기억났다. 딸 너무빨리 크는거 아니니. 2017. 6. 29.
정리(경비, 식당, 마트 등) 지출총 금액이 250만원 정도.항공권 105만원(제주항공 얼리버드...인데 별로, 더 싸게간 사람은 우리랑 비슷한 인원이 75만원도 있다고...)숙박 56만원.알라모 렌트 162불.(3박4일, 카시트 2개, 기본보험) 식당더 샥우리여행 최고의 식당. 가격, 맛, 친절함 모두 아주아주 좋음. 특히 우리처럼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절대강추.건강식당이라는 인증서가 있을만큼 아이들에게도 믿고 먹일수 있을정도.(첫째가 피부에 민감한 우리에게는 정말 좋았음.)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그냥 커피를 줌. 다시 말하니까 아이스 주고 그냥커피는 서비스.^^추천메뉴 kalua pig 12불(돼지고기, 밥, 야채 등), 칠리 5불(쏘쏘), 블루베리 팬케잌 7불, 스무디(헐크는 5.5불, 배트맨은 6불)배부르게 먹고 35.5불. .. 2017. 6. 21.
[day4] 타포차우산 마지막 날.짐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리조트 사진찍으러 다님.리조트내 교회? 성당?아무튼 많이들 와서 찍는곳. 여긴 리조트 유아 풀장.바로 옆에는 성인 풀장이 있는데 고만고만하다. @마리아나 리조트는 별채로된 객실과 본관건물 객실이 있는데 별채 객실은 먼곳은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근데 이 카트를 항상 이용하는 건 아닌듯. 운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못감.여분의 수건이나 물품시킬때도 카트로 옴.전용해변도 있는데....안가는게 좋음. 차라리 바로밑에있는 파우파우비치가 백번 나은듯.식사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우리가 지낸곳은 별채중 제일 작은(싼) 객실이었는데 커피포트있어서 가져간 보온병유용하게 썼음.전자렌지는 식당에 와서 사용해야한다고 해서 못씀.작은 도마뱀 몇마리 있었음. ㅋ 귀여워서 아이들이 잡을 정도.... 2017. 6. 21.
[day3] 북부투어, 오비얀비치, 별빛투어 오늘 일정도 만만치않음.일단 관광 좀 해야겠다는 아내와 그래도 바다지라는 아이들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오후에 바다가자"라고 다독인 후 북부투어 출발.어제 사온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 해결.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한국인 위령비부터...적어도 여긴 꼭 들러야겠다는 애국심에 아이들에게도 설명을 해줌.이미 아이들에게 일본사람은 나쁜사람 됐음. 복장이 다소 송구하지만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최후 사령부.한국인 위령비, 일본인 위령비, 최후사령부가 모두 붙어있음. 적절한 곳에 주차하고 보면 됨.일본인 위령비 빼고. 관광내내 투덜거린 막내.바다 언제가냐며 노골적으로 싫어함. 표정봐라. 겨우겨우 달래서 탱크옆에서 한장찍음. 이후 만세절벽, 자살절벽, 새섬까지 가서 사진찍었으나 내폰은 침수....ㅜㅜ 많이 피곤해.. 2017. 6. 21.
[day2] 마나가하 섬 아침부터 햇살 장난아님.공기도 장난아님. ㅋㅋ 너무좋다.어제 산 사과(군대이후로 처음 먹는 서양사과-정말 맛없어) 먹고 조텐마트로 출발. 조텐 옆에 있는 가라판델리에서 아침먹고(가성비 좋다는 말에 갔는데 아침정도는 괜찮음)메뉴는 치킨, 소세지, 베이컨, 계란, 스팸 등등 이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3불정도, 두개 6.75불, 세개 얼마임.(밥은 기본제공)접시 하나에 치킨, 소세지와 밥이면 6.75불, 샐러드 4.99불포장도 가능하니 마나가하 가는 날 아침으로 괜찮은 듯. 마나가하 예약한 10시까지 가기위해 하얏트에 주차, 비치로 걸어감.이미 예약한 사람들 5~6명정도 있음. 다 한국사람들 ㅋ보트타고 슝~~ 우리가족 완전 신남 ㅋㅋㅋ(내폰으로 동영상 찍었는데....) 바다색깔 좋고 하늘색깔 좋네 남매들 물에서.. 2017. 6. 20.
[day1] 사이판 첫날 오늘 9시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5시반 기상.이시간에 일어난 적이 없는 아이들을 깨우고(사이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이라 "사이판 가자"라는 말에 벌떡 일어남.ㅋㅋ)지하철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약 한시간정도 걸린듯. 월요일 아침 일찍인데도 공항 출국장은 북적북적.전날 미리 웹체크인을 한 상태라 금방 짐부치고(캐리어 안에 리튬전지가 있어 빼느라 잠깐...) 바로 입국 수속. @웹체크인:제주항공으로 왕복 예약했으나 좌석지정시 추가요금 발생.단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무료 좌석지정이 가능. 단 유아는 좌석지정 안되나 꼼수?가 있음(타사이트 예약으로 들어가면 됨.) 인터넷 검색해보니 현재 2번게이트가 그나만 사람이 적어 그쪽으로 쓩~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줄서려는데 아이들 있는 사람들은 따.. 2017. 6. 20.
아이들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6.12.~6.15.] 2017. 6.12.~ 6.15.우리 네식구의 첫 해외여행. 사이판.올초, 우연치않게 구입한 항공권으로(절대 싸지않게 ㅜㅜ, but 비싸지도 않고...) 계획된 여행.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 결혼 7년만에 같은날 해외여행...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아이들에게 모든걸 맞추다보니 관광보다는 거의 휴양스러운 여행이되었다. 신혼여행 준비할때만큼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름 노력했다.그래도 부족한 점, 아쉬운 점.,너무 많아 담에 다시 가면 잘 놀다올 수 있을듯^^ 집에 돌아온 후 너무 많이 타 오이팩중인 남매.슬우는 실제로 보면 거의 사이판 현지인 수준.^^ 또하나, 이번여행 최대의 실수. 내 폰의 침수.뭐 약정도 끝났겠다 싼걸로 사면 되지만 3일차에 침수되서 그때까지 .. 201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