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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52

캐리비안베이 7.23.금. 야간 퇴근후 아이들을 데리고 캐리비안 베이로 출발. 잠못잔건 잊고 출발. 어른들도 힘든 날씨에 학원 뺑뺑이 도는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웠던 차 마침 좋은 가격에 기회가 있어 갔다왔다. 코로나 시대에 하루전 예약은 필수. 당일 예약은 입장불가. 8년전 왔을때랑 달라진건 이건만이 아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이 모두 유료로 바뀜. 치사하다. 캐리비안 베이가 이렇게 사람이 없던적이 있었나? 잘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암튼 유명세에 비해 한산한건 확실한듯. 코로나라 실외락커를 이용했다. 실내락커는 추가비용이 있지만 문제는 코로나... 예전같았음 무조건 실내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파도풀 이날, 입장해서 옷갈아입으니 12시정도 됐다. 대충 핫도그 먹고 바로 파도풀로 들어갔고 5시반에 나오기 전에도 .. 2021. 7. 27.
국립중앙박물관 '호모사피엔스 전' & 결혼기념일 6.12. 결혼기념일. 어쩌다 아이들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호모사피엔스전'을 예매했다. 요즘 구석기, 신석기하며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예매했는데 결혼기념일 ㅋ 결혼기념일이라 점심은 용산에 있는 드래곤 시티 호텔 뷔페를 예약했다. 아직도 이런걸 좋아라 하는 아들 ^^ 우리 딸 취향 ^^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입구에서 기다리는 중 맛있게 먹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출발. 이날 무지 더웠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듯 했지만 경험이 중요하니 패쓰^^ 더운 날씨에 넓은 박물관 걸어다니느라 다들 지쳤다. ^^ 2021. 6. 18.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5.5. 어린이 날에 13년에 왔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왔다. 지금은 미리 사전예약해서 인원제한에 맞춰 관람가능하다. 우리는 다행히 17시인가에 예약했다. 그 전까지 꽉 차있었지만 며칠전 운좋게 인원이 빠진것. 공룡도 마스크를 .... 8년전에 너희가 이렇게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 2021. 6. 18.
용산 전쟁기념관 3.28. 와이프가 아이들을 회사앞으로 데려다주고 갔다. 친구들 만나러 ㅋㅋ 지난주에 예약한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어린이박물관이 따로있다. 하지만 어린이박물관은 유치원생정도면 괜찮을듯해서 그냥 전쟁기념관으로 결정. 전쟁기념관은 주말에도 예약이 여유있는편이지만 어린이박물관은 몇주전에 미리예약해야한다. 비가 부슬부슬내렸지만 일찍 도착해서 야외 전시장부터 보기로 했다. 휴일이지만 아침일찍이라 사람이 없다. ^^ 9시30분부터는 실내전시관이 문을 연다. 전쟁놀이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에겐 이만한 전시시설도 없을듯하다. 1층과 3층에 전시실이 있는데 위로 올라가면 현대전이 전시되어 있다. 할아버지께서 참전하신 베트남전을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부대가 무슨부대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나중에 어머니께 여쭤봐야할듯.. 2021. 4. 3.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20.토요일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 전에 예약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가기로 했다. 코로나시대에 예약은 필수. 요즘 역사에 관심많은 남매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라 생각. 일제의 만행을 설명하기 참 힘들었다. 그 가혹한 일들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말해줘야하나... 그게 제일 힘들었다. 특히 고문은... 이곳은 후손을 찾고있는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이렇게나 많다니... 이렇게 야외를 지나 다음 장소로 가야해서 비가 오지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자감옥안 아이들에게 잔혹한 일제만행을 알려주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분명 있기에... 2021. 3. 28.
파주 팜랜드 지난 7월(참 오래전이구만) 같이 일하는 동생이 캠핑장 예약했다고 놀러갔다. 밥상 다차려놓은곳에 밥먹으러 가는 기분이라 미안했지만 공부한다고 집에만 있었던 때라 염치없이 갔다. 아이들을 위해서 근데 기대한것 이상 좋았다. 사람은 많았지만 좀 일찍오거나 평일에 오면 이만한 곳이 없겠다 싶었다. 자리가 참 많다. 다만 불편한 건 설겆이하는곳이 작고 부족하다는 것. 여기는 동물들도 같이 돌아다닌다. 오리가 개들처럼 먹을꺼 달라고 왔다. 그래도 오전엔 좀 한가하다. 오후가 되면 애 어른 뒤섞여 물반 사람반이다. 당나귀 구경 양 구경 그네도 있다. 사슴까지 염소? 산양? 이렇게 길에도 있고 캠핑 매니아인 회사동생덕분에 여름 주말 잘보내고 왔다. 2020. 12. 5.
청라 호수공원 5.2.주말에 마땅히 갈데가 없어 집에서 30분이면 갈수있는 청라호수공원에 가봤다. 2020. 5. 15.
국립 어린이 과학관 1. 27. 월요일설연휴라 혜화동에 있는 국립 어린이 과학관에 가보기로 했다.원래 월요일은 휴관인데 설연휴라 이번주만 화요일이 휴관일로 변경됐단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상설과 천체상영관만)했다. 오후에는 사람이 많을듯해서 제일 첫시간으로...주차장은 없다고 봐야한단다. 그래서 옆에 있는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9시15분정도에 도착.아직 널널한 주차공간에 가볍게 주차하고 과학관으로 갔다. 혹시나 더울까 물품보관함에 외투를 보관했다.(무료^^) 여기까지는 1층 체험장3층도 있었는데 못가봤다.태양 흑점을 볼수 있는 천체망원경 체험이 11시에 있는데 이 날은 날씨가 흐려체험 불가였다.ㅜㅜ이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10시 10분에 천체상영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영상시청이 있어서잠깐 나와서 보고 갔다.천.. 2020. 1. 31.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1.4. 올해도 시청 스케이트장을 찾았다.미세먼지가 많았지만 방학인데 집에만 있는것도 뭐해서 태극기부대의 압박을 무릅쓰고 갔다. 징글징글 입장권 구매는 별로 어렵지않았다. 근데 스케이트 대여가 줄이 장난아니다.대충서서 대여하는데 질서도 없고 오고가는 사람들도 긴 줄때문에 힘들어하고...1시간타고 30분 쉬는데 이 쉬는시간동안 대여할사람 반납할 사람이 다 몰린다.빨리 대여해야 들어가는 줄도 빨리 갈수있다.스케이트 장 안으로 들어가는 줄은 더 길어 난리도 아니다. 이러니 아수라장이다. 새치기하는 인간들도 많고.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ㅜㅜ 스케이트로 걸음마하는 아들 ㅋ 그래도 안넘어지고 잘 다닌다. 저 흰색 롱패딩 커플.새치기하다 나한테 걸렸다.한소리 할려다 와이프가 말려 그냥 넘어갔는데 새치기 하는 .. 2020. 1. 13.
파주 영어마을 2019. 12. 22.주말, 그 유명한 파주 영어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며칠전이라 관련한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경기도민은 50%할인되는 파주 영어마을. 지금은 파주 캠퍼스(?)인가로 이름을 바꿨다. 입국수속처럼 비자(?)도 받고 과학교실이 시간이 맞아 신청했다.별로 재미없었던듯 ㅋ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고 영어 연극이라 아이들 보기에는 조금 어려웠지만아주 재밌게 봤다.관객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도 좋아했다. 뮤지컬 끝나자마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장으로 달렸다.선착순 20명이라 뮤지컬 배우들과 사진도 못찍고 ㅜㅜ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 놀랐다.다음에 기회되면 또오자며... 2020. 1. 13.
63빌딩 2019. 11. 25. 아이들 학교 자율휴업일에 63빌딩 전망대에 갔다왔다.그닥 날씨는 좋지않았지만 가보지않은 곳이고 집에서도 가까워 부담없이 갈수 있었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역에서 내려 63빌딩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버스에 사람이 없어 편하게 갈수있었다.성모병원 버스랑 정류장이 같으니 잘 보고 타야한다. 여의도역 5번출구로 나와 나온방향으로 10m정도 가면 정류장이 있다.다시 올때는 63빌딩 앞에서 타면 된다.(건너지말고) 정류장과 시간표는 63빌딩 홈페이지를... 촌사람들인줄..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전시회도 같이 있어 아이들 볼거리로 괜찮은듯 2020. 1. 9.
에버랜드(평일) 10월 10일아내 지인찬스로 평일 에버랜드에 도전~!주말은 엄두도 낼수없는 에버랜드. 아침퇴근이라 집에오니 10시, 서울빠져나가는데만 1시간...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가장 가까운 MB, MA주차장은 이미 만차. 조퇴라도 써야 했나...ㅜㅜ늦어서 A주차장에 주차하고 쎠틀타고 입구에 도착. 팁1. 캐러비안베이 어플을 깔면 에버랜드 주차장 상황을 알수 있다.(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거의 실시간으로) 레니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미리깔아둔 에버랜드 어플에 입장권 등록하고 고고고~ 팁2. 레니찬스를 사용하려면 30분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인기있는 곳은 5개가 있어야 레니찬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그럴려면 2시간 반이 지나야사용할 수 있다.빨리 도착할 수 없다면 차라리 큐패스를 구입하는게 나을듯 우.. 2019. 10. 20.
덕수궁 미술관 지난주 일요일. 가족 문화생활(?)을 위해 미술관을 찾았다.덕수궁 미술관.덕수궁 내 석조전 옆에 있고, 입장료는 어른 3천원.덕수궁 매표소에서 미술관 입장이라고 말하면 된다. 여기는 덕수궁 정관헌.옛날 임금님이 차 마시던 건물이라 설명해줘도 관심밖.나만 주절주절....(기억도 안남) 중화전을 배경으로. 꼭 보고싶었던 석조전.그동안 왜 못왔을까? 미술관 앞 분수대. 이 작품은... 이 날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전이었다.아이들은 그냥.....ㅋ 뭔가 맘에 안드는 아들만 저러고 있다. 분수대 앞 해시계.같이 만들기로 했는데 언제.... 한쪽에 전시된 자격루(물시계)와 범종 그리고 신기전기화차.화살 100발짜리. 더운 날씨에 그래도 시원한 미술관을 찾았지만아이들을 꼭 손 잡고 다니라는 잔소리와우리아이.. 2018. 6. 5.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10. 15. 일요일조금 쌀쌀하지만 퇴근길에 맑은 하늘을 지나칠 수 없어그냥 가본 임진각 평화공원. 우리가족은 입구에서 돗자리펴서 김밥먹고저 모아이상 같은 시설물 아래 돗자리피고 휴식.딱히 아이들이 놀거리는 없어서인지 연날리는 사람들이 많았다.우리도 가지고 올껄.... 그래서 우리아이들은 참 심심해 했다. ㅜㅜ 여기가 우리자리. 완전 명당. ^^ 슬우야 미안하다. 이 사진 뿐이구나. 사진찍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막내 슬우님. 여기는 평화공원 옆 놀이동산.어린이는 한번에 3500원. 오랜만에 와보는 임진각, 북한땅, 북한 건물.제대후 그렇게 오기 싫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묘했다. 2017. 10. 16.
용산가족공원 10. 7. 토요일날씨가 화창해 얼마전 추석때 어머니집에 들렀다 집에 오는길에 봤던 용산 가족공원에 가봤다.휴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않아 좋았다.하루 잘 놀다온 느낌. 지하철타고 이촌역에서 내려 동부이촌동 맛집. 모야모야 돈까스집에서 점심먹고슬슬 걸어서 공원에 도착.역시 주차장 입구는 줄서있었다. 몇대 없었지만. 입구에서 가족사진. 여기는 놀이터. 모래도 있는 작은 놀이터. 여기는 체력단련장(?) 같은 곳인데역시 놀이터... 용산가족공원은 국립중앙박물관하고 붙어있다.여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앞 거울못이라는 연못. 오늘 하루도 잘 놀고왔다.다만 아직 어려서인지 지하철에서 서있거나 조금 걷는걸 힘들어해 올때는 버스를 타고(텅빈) 좀 돌아왔다.,지하철에서 아이들이 있어도 양보는 기대하기 힘든 나라.그러면서 .. 2017.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