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참 오래전이구만) 같이 일하는 동생이 캠핑장 예약했다고 놀러갔다.
밥상 다차려놓은곳에 밥먹으러 가는 기분이라 미안했지만 공부한다고 집에만 있었던 때라
염치없이 갔다. 아이들을 위해서
근데 기대한것 이상 좋았다.
사람은 많았지만 좀 일찍오거나 평일에 오면 이만한 곳이 없겠다 싶었다.
자리가 참 많다.
다만 불편한 건 설겆이하는곳이 작고 부족하다는 것.
여기는 동물들도 같이 돌아다닌다.
오리가 개들처럼 먹을꺼 달라고 왔다.
그래도 오전엔 좀 한가하다.
오후가 되면 애 어른 뒤섞여 물반 사람반이다.
당나귀 구경
양 구경
그네도 있다.
사슴까지
염소? 산양?
이렇게 길에도 있고
캠핑 매니아인 회사동생덕분에 여름 주말 잘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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