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비싼 수영장 씨메르를 예약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갔다. 주말이라 오후되면 사람이 많아질테니 할인받은 가격인데도 성인이 거의 6만원... 게다가 시간제한(6시간)도 있어서... 복지카드 아니였으면 못갈을꺼다. 지난주에 가려고 했으나 출근일을 착각한 아내때문에 연기했더니 아들이 너무 아쉬워하더라. ㅎㅎㅎ 기대가 컸나보다. 특이하게 여기는 수영모 착용을 강제하지 않았다. 노는 우리야 편하지만 뭐 10시 반쯤 들어갔는데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기는 튜브나 물놀이용품을 금지한다. 대형 홍학이 떠다니니 기다리다 눈치껏 타야한다. 홍학 가라앉을뻔 워터슬라이드도 있는데 1인용과 2인용이 있다. 2인용 줄이 길었고 1인용은 바로 탈수 있었다. 그래서 1인용 슬라이드가 별로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한테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