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3

[Day.12] USS 미드웨이

드디어 미국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날. ㅡㅜ 2주가 길것같았는데 정말 금방이다. 이제 적응해서 다닐만 한데 ㅋㅋ 오늘은 USS미드웨이호를 시작으로 발보아 공원 갔다가 올드타운보고 곧장 올라가야한다. 하버투어는 아쉽지만 패쓰~ 두 사내아이의 마지막 날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내야하니까^^ 시내에 공사하는 구간이 있어서 정체되다보니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이 시간이면 USS미드웨이 주차장은 이미 만차, 그래서 밑에 있는 공원 주차장으로 갔다. 공원주차장도 만석이면 알아본 곳이 없어 답없었는데 다행히 빈곳이 있었다. 미드웨이호까지 10분내외로 걸어가면 됨. 3시간 사전정산하고 걸어간다. 참고로 미드웨이 주차장은 12시간에 10불이었다. 그러니 시내구경도 하면서 여유있게 돌아다니려면... 아니 미드웨이가 아..

[Day.11] 샌디에이고 씨월드, 올드타운, 빅토리아 호텔

샌디에고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씨월드~ 근데 아침부터 잔뜩 흐림 ㅡㅜ 예보를 보니 12시쯤에 비가 온다고 함. 우비를 챙겨서 오긴했지만 그래도 안왔으면 한다. 씨월드 지도 숙소에서 가까워 금방 도착. 주차를 하고 qr입장. 근데 음식물 검사를 안한다. 잉? 카페에서 미리 알아봤을땐 씨월드는 음식도 별로인데 가져가지도 못한다고 했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한인마트에서 먹을꺼리를 사가지고 왔을텐데 폭망이다. 여기 진짜 음식이 별로인듯 씨월드 입장하면 제일 먼저 공연 시간 확인하기 입구에 있다. 우린 1순위 범고래, 2순위 돌고래, 3순위로 바다사자로 정했다. 나머지 시간은 놀이기구 타기로 하고 범고래는 2시에 보기로 하고, 그럼 돌고래를 11시에 보고 바다사자를 12시에 보면 되겠다고 혼자 다 정함..

[Day.10] 샌디에이고 사파리

아침에 렌트해서 샌디에이고 사파리로 출발~ 2박3일 샌디에이고 일정 시작이다. B.u.t 렌트할 때 문제가 생겼었다. 내가 온라인으로 신청한 것과 다르게, 옵션이 하나 추가된걸 나중에 여행경비 정산할때 알았다. 프리미엄 로드 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가 추가된 것. 처음 렌트했을때 별일 없어서 이번에도 그럴꺼라 생각하고 영수증 받고 차 찾아서 빨리 출발하려고 후다닥 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저번 효민이랑 통화하던 그 직원... 어쨌든 나중에 메일보내서 리펀 받았으니 다행이지만 어디든 이런 사람들이 있다. 미국 역시도 [여행준비-렌트 참고] 샌디에이고 2박3일 일정 중 첫날은 사파리, 둘째 날은 씨월드 마지막날은 USS 미드웨이, 발보아 파크 들러서 일찍 LA로 돌아오기로 했다. 조금이나마 둘이 더 놀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