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8

2023. 12. 휘닉스 파크 스키장(한화 평창)

지난주 토요일. 스키장 개장때가 와서 회사 콘도신청했는데 평창 한화콘도가 됐다. 1순위로 비발디를 했으나 2순위가 되버렸네. ㅋ 일단 아이들 강습을 신청해놨는데 리프트가 6시간이라 저녁은 추울듯해서 13시로 했다.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 와서 8시 조금 넘어 출발. 주말이라 막힐것 같아 일찍 출발했다.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안되어 일단 렌탈부터 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스키장 안에 푸드코트가 있겠지 했는데 왠걸, 비싼 라운지랑 햄버거 가게가 다다.(내가 모르는 곳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묵탕이 16000원, 헐... 이럴줄 알았으면 밖에서 먹고 들어올껄 그랬다. 리프트권은 렌탈샆에서 구매했는데 카드로 되어있고 들어갈때 찍고 들어간다. 따로 달고다니는게 아니라 편했지만 찍고 들어가는 시간부터 6시간이니..

셋째날. 국립경주박물관-황룡사-대릉원-천마총

마지막날. 시작은 국립경주박물관. 9시 개관인데 실내는 10시부터 입장이다. 신라문화재가 많아 볼게 많은 곳. 아이들이 관심 많이갔던 곳. 다음은 황룡사로. 거리는 가까워 걸어가도되지만 비도 조금씩 오고해서 차로 이동했다. 목조건축물이 80m 높이라니… 정말 놀랍다. 매 시간마다 3d영상도 보여주는데 이것도 볼만하다. 이제 대릉원으로 출발. (분황사지도 갔어야 하는데 깜빡했다. ㅜㅜ) 이때 시간은 12시. 점심시간에 황리단길은 이미 만차. 대릉원 입구 공영주차장도 만차. 미리 알고갔던 음식점 주차장도 만차. 일방통행길을 흘러흘러 와서 그나마 빈 주차장이 있는 음식점에 주차하고 밥을 먹었다. 쌈밥인데 그럭저럭. 하지만 황리단길 안쪽엔 정말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 식당들이 많아보였다. ㅜㅜ 대릉원 앞 공영주차..

둘째날. 캘리포니아 비치-월정교

아침 개장부터 워터파크 가기로 한 둘째날. 원래는 숙소에 딸린 오션플레이 기려고 했는데 딸래미가 캘리포니아 비치를 가잖다. ㅜㅜ 언제 찾아봤냐. 며칠전에 알아본 가격은 오션이 50% 할인권으로 4인 8만원, 캘비치가 12만원이었다. 근데 전날 다시 검색해보니 4인 10만원짜리가 있더라. 2만원차이면 괜찮겠다싶어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출발. 두둥!!! 이게 평일 9시50분이다. 미친… 파도풀장이 메인. 여긴 유수풀인데 계속 떠다니는게 아니라 한바퀴돌면 끝이다. 사람이 많이서 그런듯 중간에 공연도 하고 아들은 이게 재밌나보다. ㅋㅋ 개장해서 들어가 나온시간이 17:30분. 정말 실컷놀고 나왔다. 숙소로 돌아와 정리하고 이제 월정교보러 나간다. 가다가 첫날실수를 하지않기위해 이른저녁을 먹으러 갔다. 보문관광단..

첫째날. 불국사-오류고아라해변-동궁과 월지-첨성대

8/8-12까지 휴가다. 9~11일은 경주여향으로 잡았다. 서울에서 바로 내려가기에 시간이 빡빡해(서울빠져나가기에도 힘듦) 8일은 수안보에서 1박하고 내이려가기로 했다. 근데 수안보 가는날 비가 엄청왔다. 100년만에 폭우가 하필 이때…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재민에 사망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서울은 며칠동안 난리였단다. 수안보에서 한건 당구… ㅋ 다음날 경주로 출발. 12시쯤 경주에 도착하니 날씨도 그래서 불국사를 먼저 들르기로 했다. 우리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주차료 1000원) 아래쪽 음식점 거리에 주차하면 무료지만 주차료가 싸니까 그냥…. 걸어가기 편한곳은 불이문(후문) 주차장이다. 공영주차장에서 불국사로 걸어가는길 여긴 매표소. 백운교 앞에서 다보탑 석가탑. 삼층석탑 대웅전 앞에서 점심먹으러 들..

2022. 06. 수호랑 스포츠캠프

지난주 토요일, 평창기념재단에서 주관하는 수호랑캠프 다녀왔다. 코로나 의료진, 소방, 경찰 등 초중고학생이 있는 1천 가족에 대해 선착순으로 참가가능한 스포츠 캠프. 참가비는 4만원. BUT, 라마다 호텔 디럭스 패밀리 트윈 1박(4인 조식포함) 식사권 8만원(4인기준 2식) 강원상품권 4만원. 참가비 돌려받고도 숙박 무료에 식사비도 지원. 대박이네. ^^ 일정은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체험. 다른것도 있는데 치즈마을, 인형박물관이라 우리가족은 패쓰~ 13시까지 도착해야해서 7시 40분쯤 집에서 출발. 역시 토요일이라 일찍부터 막혀서 도착하니 12시. 평창올림픽 기념관도 볼만하다. 요즘 점프샷에 맛들인 아이들. ㅋ vr로 스키점프 체험도 있고 봅슬레이 체험도 할수있다. 대략적인 일정 설명을 듣고 체험장소..

2022.02. 단양, 수안보연수원

주간끝나는 주말에 운좋게 연수원 방이 나와서 예약. 토요일 아침 여유있게 출발~ 날씨가 흐릿해서 이천 아웃렛 갔다가 아무래도 한군데는 들렀다가야할듯해서 단양에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가려고 했지만 마감시간보다 늦을까 같아서…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탈수있었다. 그래도 높이가 있어서 아찔했다. 올라오니 경치가 아주 볼만했다. 날씨가 더 좋았다면 정말 멋진 풍경인데 아쉽다. 잠시 폰을 맡겨놨더니 이러고 있다. 우리 딸 충주호를 배경으로… 슬우는 누나를 보고 따라한다고 하는데…ㅋ 주먹이 아닌데 ㅋㅋ 점프샷 ㅎ 멋지다 우리딸~~ 사진 엄청 찍었네 ㅋㅋ 연수원에 도착하니 거의 7시가 다 됐다. 오랜만에 온 수안보 연수원. 간단히 치킨으로 저녁 먹고 유일하게 운영중인 당..

2021.08. 강화 마니빌 독채 풀빌라(라벤더)

8.22. 와이프 휴가에 맞춰 예약한 풀빌라 때가 때인지라 우리가족만 놀수있는 수영장을 찾다가 제일 저렴한 곳을 예약했다.(그래도 30만원이 넘어 ㅜㅜ) 골목 2개가 거의 붙어있어 잘찾아가야한다. 이정표도 없음.ㅜㅜ 집에서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하는 거리 대충 먹을꺼 챙겨서 느긋하게 출발했는데도 2시. 입실은 3시. 참 이해가 안가는게 3시입실 11시퇴실(거의 대부분 펜션들이 그랬다.) 한참 놀시간에 밖에서 기다리다 3시에 들어가 물놀이한다? 다행히 여기 사장님은 청소가 끝나는대로 입실하게 해주셨다. 2시반쯤. 게다가 매번 그렇지만 기준인원 2인(이 넓은 독채가 2인이란다.) 최대인원이 4인. 기준인원 초과시 인당 돈받는다. 이것도 대부분이 그렇다. 최대인원이 수용가능인원 아닌가? 그인원까지는 요금이 같아..

2020.11 평창 알펜시아

11. 7.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오션 700시험도 끝나고 올해 코로나로 아무데도 가지못해코로나가 잠깐 주춤한 사이 주말에 후다닥 갔다왔다. 집에서 3시간 반이 넘는 거리. 서울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정도 걸릴것같아 새벽같이 일어나 7시쯤 출발했다.도착하니 10시 조금 넘은 시간.20명정도 벌써 와있었다.우리는 티X에서 숙박패키지를 구매했기에 호텔로 가서 워터파크 입장권을 받아와야 했다. 역시나 문제발생.우리 예약이 없다는 것. 프런트에서는 예약실로 알아본다고 했다. 이럴줄 알고 인터넷으로 구매후 며칠있다가 확인 전화까지 했었다. 티X에... 근데 이제와서 없다니...결국 10분 정도 기다리니 알펜시아 호텔 예약실에서 누락된거란다.호텔측 실수에 기다렸던 차에 난 이따 체크인할때 트윈룸으로 부탁드린다고 말..

2020.05 태안 갯벌체험

5.23.~24.얼마전부터 예약했던 갯벌체험하러 태안으로...월풀있는 펜션을 예약하고 토요일 아침 6시반에 기상(비행기탈때 말고는 이렇게 일어난 적이 없다).7시조금 넘어 출발했으나 역시 행담도근처에 가니 막힌다.10시가 조금 넘어 펜션 도착. 체크인 시간이 15시라 바로 옷갈아입고 바다로 출발.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갯벌체험이니... 날씨가 흐려서 대충입고 갔는데 햇빛이 쨍쨍했다.그래도 비가 안와서 다행. 여기 태안쪽 갯벌은 동막이나 서천처럼 푹푹빠지는 갯벌이 아니라 모래해변같아서파기도 괜찮고 빠지지도 않아 아이들 놀기엔 최고.^^ 의외로 조개가 많이 나왔다.맛조개를 잡고싶었지만 방법을 제대로 알고오지못해 동죽으로 만족.삼발이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은 역시 바다를 보니 참지를 못하는 구나 ㅋㅋ 끊..

2020. 01. 속초, 설악산

1. 17. 바다가 보고싶다는 가족의 요구에 속초연수원으로 출발~출발할때부터 딸래미 컨디션이 별로 좋지않아 걱정이었다. 휴게소 잠깐 들렀다가... 일단 연수원 들러 방배정받고 바로 바닷가로 출발.산악박물관에 들러 클라이밍하려고 했으나 늦게 출발해서 오늘은 패쓰. 역시 바다보니 좋아라하는구나^^ 여기는 유명한 속초 카페거리에 있는 바다정X.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오니 컨디션 떨어지는 딸. ㅜㅜ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컨디션 나쁜 딸래미덕분에 일찍 연수원으로 돌아왔다.오는길에 맛있는 빵집들러 마늘빵도 사고역시 아이들은 사우나가 좋은지 바로 직행 ㅋㅋ 저녁에 아픈 딸래미 해열제 먹이고...이렇게 첫날을 보냈다. 다행히 다음날 회복된 딸^^눈까지 내려 아이들은 신났다.눈내린 설악산을 보러 출발. 도착해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