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8

2023. 12. 휘닉스 파크 스키장(한화 평창)

지난주 토요일. 스키장 개장때가 와서 회사 콘도신청했는데 평창 한화콘도가 됐다. 1순위로 비발디를 했으나 2순위가 되버렸네. ㅋ 일단 아이들 강습을 신청해놨는데 리프트가 6시간이라 저녁은 추울듯해서 13시로 했다.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 와서 8시 조금 넘어 출발. 주말이라 막힐것 같아 일찍 출발했다.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안되어 일단 렌탈부터 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스키장 안에 푸드코트가 있겠지 했는데 왠걸, 비싼 라운지랑 햄버거 가게가 다다.(내가 모르는 곳이 있을지 모르지만) 어묵탕이 16000원, 헐... 이럴줄 알았으면 밖에서 먹고 들어올껄 그랬다. 리프트권은 렌탈샆에서 구매했는데 카드로 되어있고 들어갈때 찍고 들어간다. 따로 달고다니는게 아니라 편했지만 찍고 들어가는 시간부터 6시간이니..

2022. 06. 수호랑 스포츠캠프

지난주 토요일, 평창기념재단에서 주관하는 수호랑캠프 다녀왔다. 코로나 의료진, 소방, 경찰 등 초중고학생이 있는 1천 가족에 대해 선착순으로 참가가능한 스포츠 캠프. 참가비는 4만원. BUT, 라마다 호텔 디럭스 패밀리 트윈 1박(4인 조식포함) 식사권 8만원(4인기준 2식) 강원상품권 4만원. 참가비 돌려받고도 숙박 무료에 식사비도 지원. 대박이네. ^^ 일정은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체험. 다른것도 있는데 치즈마을, 인형박물관이라 우리가족은 패쓰~ 13시까지 도착해야해서 7시 40분쯤 집에서 출발. 역시 토요일이라 일찍부터 막혀서 도착하니 12시. 평창올림픽 기념관도 볼만하다. 요즘 점프샷에 맛들인 아이들. ㅋ vr로 스키점프 체험도 있고 봅슬레이 체험도 할수있다. 대략적인 일정 설명을 듣고 체험장소..

2020.11 평창 알펜시아

11. 7.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오션 700시험도 끝나고 올해 코로나로 아무데도 가지못해코로나가 잠깐 주춤한 사이 주말에 후다닥 갔다왔다. 집에서 3시간 반이 넘는 거리. 서울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정도 걸릴것같아 새벽같이 일어나 7시쯤 출발했다.도착하니 10시 조금 넘은 시간.20명정도 벌써 와있었다.우리는 티X에서 숙박패키지를 구매했기에 호텔로 가서 워터파크 입장권을 받아와야 했다. 역시나 문제발생.우리 예약이 없다는 것. 프런트에서는 예약실로 알아본다고 했다. 이럴줄 알고 인터넷으로 구매후 며칠있다가 확인 전화까지 했었다. 티X에... 근데 이제와서 없다니...결국 10분 정도 기다리니 알펜시아 호텔 예약실에서 누락된거란다.호텔측 실수에 기다렸던 차에 난 이따 체크인할때 트윈룸으로 부탁드린다고 말..

2020. 01. 속초, 설악산

1. 17. 바다가 보고싶다는 가족의 요구에 속초연수원으로 출발~출발할때부터 딸래미 컨디션이 별로 좋지않아 걱정이었다. 휴게소 잠깐 들렀다가... 일단 연수원 들러 방배정받고 바로 바닷가로 출발.산악박물관에 들러 클라이밍하려고 했으나 늦게 출발해서 오늘은 패쓰. 역시 바다보니 좋아라하는구나^^ 여기는 유명한 속초 카페거리에 있는 바다정X.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오니 컨디션 떨어지는 딸. ㅜㅜ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컨디션 나쁜 딸래미덕분에 일찍 연수원으로 돌아왔다.오는길에 맛있는 빵집들러 마늘빵도 사고역시 아이들은 사우나가 좋은지 바로 직행 ㅋㅋ 저녁에 아픈 딸래미 해열제 먹이고...이렇게 첫날을 보냈다. 다행히 다음날 회복된 딸^^눈까지 내려 아이들은 신났다.눈내린 설악산을 보러 출발. 도착해서 바로..

2019. 01 양양 쏠비치

지난주 목,금양양 쏠비치 워터파크로 지원이 개학전 마지막 겨울 물놀이를 다녀왔다.급히 구매한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으로 갔다왔다.숙박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14만원에...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아주 실컷 놀았다.BUT. 예약을 좀 늦게했더니 리조트는 다찼고 호텔로 했는데 로비쪽 룸을 배정받아 아주 시끄러웠다.아마 할인용 방(?) 인듯 ㅋ그래도 애들은 금방 잠들어서 다행. 좀 일찍 출발해서 입장하니 12시, 나온 시간이 5시. 항상 나올때 사우나에서 좀 놀다나왔는데 이날은 씻고 바로 나왔다.슬우가 빨리 가자고 ㅋㅋ 밖에도 온천탕이 세개정도 있었고 풀장도 있었다.풀장은 미지근한 물. 물총으로 아빠를 공격하는 지원.우리딸은 참 열정적이야. 슬우랑도 물놀이중 지원아 넌 너무 쌔 아빠 괜찮냐고 ......

2018. 08 삼척 쏠비치

8.8.(수) ~ 8.10.(금) 2박3일강원도 삼척 쏠비치 회사에서 콘도 신청한게 운좋게 당첨되어 가게된 여행 겸 여름 휴가BUT!!! 출발일이 아버지 기일이라 가족상의한 끝에 좀 일찍 제사 지내고 출발.(너그러히 이해해주신 어머니와 동생들에게 감사와 미안함^^;)날짜와 장소가 모두 정해진 상태라 내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였지만 그래도 못갈뻔. 게! 다! 가!작은놈이 출발 전날 밤부터 열이나기 시작. 출발일 아침에 부랴부랴 소아과가서 약처방받고어머니 댁으로 제사지내려고 출발했지만,가는게 맞는건지 포기해야하는건지 정말 고민 많이했다. 삼척까지도 짧은거리가 아닌데 잘 버텨준 우리 아들. 미안하고 고맙네.도착해서도 구토증세(멀미인듯)에 잘 먹지도 않아서 잘못온것같은 후회와 죄책감에 빠져있었지만...다음날 ..

2016. 05 속초해수욕장, 산악박물관, 설악산

2016.5.10. 오랜만에 속초수련원 2박3일 여행. 가을에 왔었던 속초와 봄의 속초는 어떻게 다를까하는 궁금함. 허나 첫날 비. . . 그래서 찾은 산악박물관. 수련원 바로 근처에 있어 짐풀고 고고고. 산악박물관에는 클라이밍 무료강습도 있으니 다음엔 꼭 한번 이용해야지. 절봉이 지원이를 위해. ^^ 같이 일하는 직원이 추천해준 맛집. 정말 만족한 맛집. 그래서 서울올라오는 날 다시 찾았지만 예약손님으로 꽉 차서 앞에 있는 순두부집에 갔는데 영~. 아이들 있는 집에는 더할나위없는 음식이 최고. 다음날.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좋아 바로 속초바다로 출발. 역시 물과 모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이템.!! 돌아오는 길에 호수앞에서 가족사진도 한장. 마지막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설악산을 들렀다 가기로. 슬우가..

2015. 01 속초

1월 20~22까지 휴가내고 속초연수원으로 겨울여행 출발~! 급조한 여행이라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즐겁고 휴식같은 여행이었다.(난 운전에 찌들었고...ㅜㅜ) 대략 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 중간에 점심먹을곳을 미리 알아봤다. 알프스리조트에서 잠깐 눈썰매도 탈겸해서 고성가는 길목에 있는 용머리 황태집. 유명한 맛집이라(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것 없다는) 불안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간단히 점심먹기 괜찮은 곳. 맛도 괜찮았다. 그리고 알프스 리조트로 갔는데.... 부도난 스키장... 몰랐다... 아이들 스키복까지 미리 입혀놓고 갔는데... 와이프 눈총에 그냥 숙소로... 몇년전 사고난 기억이 있는 미시령 터널을 무사히 지나 숙소에서 짐풀고 바로 아바이마을로 갔다. 갯배타러. 어른 200원, 아이 100원.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