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7.06 사이판 6

정리(경비, 식당, 마트 등)

지출총 금액이 250만원 정도.항공권 105만원(제주항공 얼리버드...인데 별로, 더 싸게간 사람은 우리랑 비슷한 인원이 75만원도 있다고...)숙박 56만원.알라모 렌트 162불.(3박4일, 카시트 2개, 기본보험) 식당더 샥우리여행 최고의 식당. 가격, 맛, 친절함 모두 아주아주 좋음. 특히 우리처럼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절대강추.건강식당이라는 인증서가 있을만큼 아이들에게도 믿고 먹일수 있을정도.(첫째가 피부에 민감한 우리에게는 정말 좋았음.)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그냥 커피를 줌. 다시 말하니까 아이스 주고 그냥커피는 서비스.^^추천메뉴 kalua pig 12불(돼지고기, 밥, 야채 등), 칠리 5불(쏘쏘), 블루베리 팬케잌 7불, 스무디(헐크는 5.5불, 배트맨은 6불)배부르게 먹고 35.5불. ..

[day4] 타포차우산

마지막 날.짐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리조트 사진찍으러 다님.리조트내 교회? 성당?아무튼 많이들 와서 찍는곳. 여긴 리조트 유아 풀장.바로 옆에는 성인 풀장이 있는데 고만고만하다. @마리아나 리조트는 별채로된 객실과 본관건물 객실이 있는데 별채 객실은 먼곳은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근데 이 카트를 항상 이용하는 건 아닌듯. 운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못감.여분의 수건이나 물품시킬때도 카트로 옴.전용해변도 있는데....안가는게 좋음. 차라리 바로밑에있는 파우파우비치가 백번 나은듯.식사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우리가 지낸곳은 별채중 제일 작은(싼) 객실이었는데 커피포트있어서 가져간 보온병유용하게 썼음.전자렌지는 식당에 와서 사용해야한다고 해서 못씀.작은 도마뱀 몇마리 있었음. ㅋ 귀여워서 아이들이 잡을 정도....

[day3] 북부투어, 오비얀비치, 별빛투어

오늘 일정도 만만치않음.일단 관광 좀 해야겠다는 아내와 그래도 바다지라는 아이들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오후에 바다가자"라고 다독인 후 북부투어 출발.어제 사온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 해결.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한국인 위령비부터...적어도 여긴 꼭 들러야겠다는 애국심에 아이들에게도 설명을 해줌.이미 아이들에게 일본사람은 나쁜사람 됐음. 복장이 다소 송구하지만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최후 사령부.한국인 위령비, 일본인 위령비, 최후사령부가 모두 붙어있음. 적절한 곳에 주차하고 보면 됨.일본인 위령비 빼고. 관광내내 투덜거린 막내.바다 언제가냐며 노골적으로 싫어함. 표정봐라. 겨우겨우 달래서 탱크옆에서 한장찍음. 이후 만세절벽, 자살절벽, 새섬까지 가서 사진찍었으나 내폰은 침수....ㅜㅜ 많이 피곤해..

[day2] 마나가하 섬

아침부터 햇살 장난아님.공기도 장난아님. ㅋㅋ 너무좋다.어제 산 사과(군대이후로 처음 먹는 서양사과-정말 맛없어) 먹고 조텐마트로 출발. 조텐 옆에 있는 가라판델리에서 아침먹고(가성비 좋다는 말에 갔는데 아침정도는 괜찮음)메뉴는 치킨, 소세지, 베이컨, 계란, 스팸 등등 이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3불정도, 두개 6.75불, 세개 얼마임.(밥은 기본제공)접시 하나에 치킨, 소세지와 밥이면 6.75불, 샐러드 4.99불포장도 가능하니 마나가하 가는 날 아침으로 괜찮은 듯. 마나가하 예약한 10시까지 가기위해 하얏트에 주차, 비치로 걸어감.이미 예약한 사람들 5~6명정도 있음. 다 한국사람들 ㅋ보트타고 슝~~ 우리가족 완전 신남 ㅋㅋㅋ(내폰으로 동영상 찍었는데....) 바다색깔 좋고 하늘색깔 좋네 남매들 물에서..

[day1] 사이판 첫날

오늘 9시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5시반 기상.이시간에 일어난 적이 없는 아이들을 깨우고(사이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이라 "사이판 가자"라는 말에 벌떡 일어남.ㅋㅋ)지하철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약 한시간정도 걸린듯. 월요일 아침 일찍인데도 공항 출국장은 북적북적.전날 미리 웹체크인을 한 상태라 금방 짐부치고(캐리어 안에 리튬전지가 있어 빼느라 잠깐...) 바로 입국 수속. @웹체크인:제주항공으로 왕복 예약했으나 좌석지정시 추가요금 발생.단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무료 좌석지정이 가능. 단 유아는 좌석지정 안되나 꼼수?가 있음(타사이트 예약으로 들어가면 됨.) 인터넷 검색해보니 현재 2번게이트가 그나만 사람이 적어 그쪽으로 쓩~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줄서려는데 아이들 있는 사람들은 따..

아이들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6.12.~6.15.]

2017. 6.12.~ 6.15.우리 네식구의 첫 해외여행. 사이판.올초, 우연치않게 구입한 항공권으로(절대 싸지않게 ㅜㅜ, but 비싸지도 않고...) 계획된 여행.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 결혼 7년만에 같은날 해외여행...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아이들에게 모든걸 맞추다보니 관광보다는 거의 휴양스러운 여행이되었다. 신혼여행 준비할때만큼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름 노력했다.그래도 부족한 점, 아쉬운 점.,너무 많아 담에 다시 가면 잘 놀다올 수 있을듯^^ 집에 돌아온 후 너무 많이 타 오이팩중인 남매.슬우는 실제로 보면 거의 사이판 현지인 수준.^^ 또하나, 이번여행 최대의 실수. 내 폰의 침수.뭐 약정도 끝났겠다 싼걸로 사면 되지만 3일차에 침수되서 그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