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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1

day3. 블루모스크, 가야스트리트, 반딧불투어 마지막날.오늘은 실컷 놀다가 새벽 1시비행기타고 가는 날.그래서 조식도 여유있게 실컷 먹었다. 그나마 덜 더운 오전에 시내관광을 하자고 해서 그랩불러서 블루모스크로 출발.블루 모스크는 정식명칭이 아니라 시립모스크가 정식 명칭이다. 매표소 들러 입장권을 구입했다.밖에서 사진만 찍으려면 5링깃(아이들은 무료)사원안으로 들어가려면 10링깃(아이들은 무료)사원안으로 들어갈때 옷을 입어야 한다면 5링깃으로 대여가능(아이들은 무료) 지원이는 모스크안이 궁금하다고 해서 엄마와 함께 들어갔다.슬우는....예전부터 관광을 싫어하는...... 엄마한테 혼났다.그래서 아빠랑 같이 밖에서만 구경. 우리딸은 뭐든 잘어울리는구나^^ 사원안에서는 손동작이 제한된다고 한다.기도하는 동작 등은 안되고 저런 공손한(?) 동작만 허용된다.. 2019. 11. 27.
day2. 디나완 섬, 필리피노마켓, 워터프런트 드디어 이번여행의 절정. 디나완 섬 가는날.호텔픽업이 8:20분이다.서둘러 조식먹고 부랴부랴 15분에 로비에서 기다렸다.좋아하는 호텔 조식도 느긋하게 맘대로 먹지도 못하고 오직 이것만을 위해...하지만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30분이 되어도 안왔다. 설마하는 기분에 어제 받은 영수증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한다."나 어제 디나완 예약한 사람인데 왜 안오냐""안갔냐? 10분만 기다려봐라"이런...10분기다려도 안와서 다시 전화했다."안오냐? 어떻게된거냐?""차량번호 불러줄께 0000, 갈꺼다"그리고 다시 다른놈한테 전화가 온다."어디냐?""퍼시픽 호텔 로비다."라고 말하는 중에 어제 창구에서 봤던 로고의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전화기를 들고 있었다.그리고 영수증을 보여달란다.맞다.ㅜㅜ 퍼시픽이나 마젤란에서 픽.. 2019. 11. 23.
day1. 퍼시픽 호텔, 이마고 몰 그동안 기다리던 코타키나발루 여행.10일부터 14일.정확히는 10일 저녁비행기로 인천 출발14일 새벽 비행기로 코타 출발이다.그러니 온전히 코타에 있던날은 11일부터 13일 저녁까지다. 출발비행기는 에어서울 20시 비행기.집에서 일찍나갔다. 1시정도마땅히 할일도 없으니 공항가서 놀자...였다.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수하물부터 보냈다.근데 수하물은 합산이 안된단다.무슨말이냐면....내가 예약할때 3명은 수하물 신청하고 1명은 수하물 없이 예약해서15kg x 3 이니 총 45kg다.우리는 큰 캐리어 하나(20kg)물놀이 가방 하나(10kg)그리고 기내용 캐리어 하나(10kg-간단하게 갈아입을 옷과 테블릿 등) 준비했다.수하물 보낼꺼는 기내용 빼고 두개니 30kg였다.공항에서 무게 달아보고 안심하고 붙였는데 .. 2019. 11. 22.
정리(경비, 식당, 마트 등) 지출총 금액이 250만원 정도.항공권 105만원(제주항공 얼리버드...인데 별로, 더 싸게간 사람은 우리랑 비슷한 인원이 75만원도 있다고...)숙박 56만원.알라모 렌트 162불.(3박4일, 카시트 2개, 기본보험) 식당더 샥우리여행 최고의 식당. 가격, 맛, 친절함 모두 아주아주 좋음. 특히 우리처럼 어린이 동반가족에게는 절대강추.건강식당이라는 인증서가 있을만큼 아이들에게도 믿고 먹일수 있을정도.(첫째가 피부에 민감한 우리에게는 정말 좋았음.)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그냥 커피를 줌. 다시 말하니까 아이스 주고 그냥커피는 서비스.^^추천메뉴 kalua pig 12불(돼지고기, 밥, 야채 등), 칠리 5불(쏘쏘), 블루베리 팬케잌 7불, 스무디(헐크는 5.5불, 배트맨은 6불)배부르게 먹고 35.5불. .. 2017. 6. 21.
[day4] 타포차우산 마지막 날.짐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리조트 사진찍으러 다님.리조트내 교회? 성당?아무튼 많이들 와서 찍는곳. 여긴 리조트 유아 풀장.바로 옆에는 성인 풀장이 있는데 고만고만하다. @마리아나 리조트는 별채로된 객실과 본관건물 객실이 있는데 별채 객실은 먼곳은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근데 이 카트를 항상 이용하는 건 아닌듯. 운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못감.여분의 수건이나 물품시킬때도 카트로 옴.전용해변도 있는데....안가는게 좋음. 차라리 바로밑에있는 파우파우비치가 백번 나은듯.식사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우리가 지낸곳은 별채중 제일 작은(싼) 객실이었는데 커피포트있어서 가져간 보온병유용하게 썼음.전자렌지는 식당에 와서 사용해야한다고 해서 못씀.작은 도마뱀 몇마리 있었음. ㅋ 귀여워서 아이들이 잡을 정도.... 2017. 6. 21.
[day3] 북부투어, 오비얀비치, 별빛투어 오늘 일정도 만만치않음.일단 관광 좀 해야겠다는 아내와 그래도 바다지라는 아이들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오후에 바다가자"라고 다독인 후 북부투어 출발.어제 사온 빵과 과일로 간단히 아침 해결.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한국인 위령비부터...적어도 여긴 꼭 들러야겠다는 애국심에 아이들에게도 설명을 해줌.이미 아이들에게 일본사람은 나쁜사람 됐음. 복장이 다소 송구하지만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최후 사령부.한국인 위령비, 일본인 위령비, 최후사령부가 모두 붙어있음. 적절한 곳에 주차하고 보면 됨.일본인 위령비 빼고. 관광내내 투덜거린 막내.바다 언제가냐며 노골적으로 싫어함. 표정봐라. 겨우겨우 달래서 탱크옆에서 한장찍음. 이후 만세절벽, 자살절벽, 새섬까지 가서 사진찍었으나 내폰은 침수....ㅜㅜ 많이 피곤해.. 2017. 6. 21.
[day2] 마나가하 섬 아침부터 햇살 장난아님.공기도 장난아님. ㅋㅋ 너무좋다.어제 산 사과(군대이후로 처음 먹는 서양사과-정말 맛없어) 먹고 조텐마트로 출발. 조텐 옆에 있는 가라판델리에서 아침먹고(가성비 좋다는 말에 갔는데 아침정도는 괜찮음)메뉴는 치킨, 소세지, 베이컨, 계란, 스팸 등등 이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3불정도, 두개 6.75불, 세개 얼마임.(밥은 기본제공)접시 하나에 치킨, 소세지와 밥이면 6.75불, 샐러드 4.99불포장도 가능하니 마나가하 가는 날 아침으로 괜찮은 듯. 마나가하 예약한 10시까지 가기위해 하얏트에 주차, 비치로 걸어감.이미 예약한 사람들 5~6명정도 있음. 다 한국사람들 ㅋ보트타고 슝~~ 우리가족 완전 신남 ㅋㅋㅋ(내폰으로 동영상 찍었는데....) 바다색깔 좋고 하늘색깔 좋네 남매들 물에서.. 2017. 6. 20.
[day1] 사이판 첫날 오늘 9시3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5시반 기상.이시간에 일어난 적이 없는 아이들을 깨우고(사이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이라 "사이판 가자"라는 말에 벌떡 일어남.ㅋㅋ)지하철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약 한시간정도 걸린듯. 월요일 아침 일찍인데도 공항 출국장은 북적북적.전날 미리 웹체크인을 한 상태라 금방 짐부치고(캐리어 안에 리튬전지가 있어 빼느라 잠깐...) 바로 입국 수속. @웹체크인:제주항공으로 왕복 예약했으나 좌석지정시 추가요금 발생.단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무료 좌석지정이 가능. 단 유아는 좌석지정 안되나 꼼수?가 있음(타사이트 예약으로 들어가면 됨.) 인터넷 검색해보니 현재 2번게이트가 그나만 사람이 적어 그쪽으로 쓩~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줄서려는데 아이들 있는 사람들은 따.. 2017. 6. 20.
아이들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6.12.~6.15.] 2017. 6.12.~ 6.15.우리 네식구의 첫 해외여행. 사이판.올초, 우연치않게 구입한 항공권으로(절대 싸지않게 ㅜㅜ, but 비싸지도 않고...) 계획된 여행.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 결혼 7년만에 같은날 해외여행...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아이들에게 모든걸 맞추다보니 관광보다는 거의 휴양스러운 여행이되었다. 신혼여행 준비할때만큼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름 노력했다.그래도 부족한 점, 아쉬운 점.,너무 많아 담에 다시 가면 잘 놀다올 수 있을듯^^ 집에 돌아온 후 너무 많이 타 오이팩중인 남매.슬우는 실제로 보면 거의 사이판 현지인 수준.^^ 또하나, 이번여행 최대의 실수. 내 폰의 침수.뭐 약정도 끝났겠다 싼걸로 사면 되지만 3일차에 침수되서 그때까지 .. 2017. 6. 20.
[Day-6] 인터라켄->취리히 암울한 날씨와 맘을 고스란히 가지고 마지막 행선지 취리히로 떠났다. 하지만 스위스의 비 온 뒤 풍경은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도 멋진 바탕화면으로 만들어준다. ㅋ 스위스의 호수와 강은 옥빛을 띠고 있었다. 인터라켄과 가까운 브리엔츠 호수. 인터라켄에서 브리엔츠까지 유람선으로 올수 있다. 이 호수를 통해. 그리고 다시 브리엔츠에서 열차로 갈아탈수 있다. 실제로 내 바탕화면인 사진...ㅎㅎ 이곳은 취리히 숙소.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었다. 비싼 스위스 물가를 생각하면 여기도 무리... 마침 월드컵 기간이어서 TV에선 축구중계를 하고 있었다. 발리매장. 디젤 매장. 우리나라와는 다른 간판문화?가 부럽다. 이것이 스위스의 트램 취리히 트램 맵. 우리나라 지하철은 저리가라네. 지하철을 뚫는것 보다는 지상으로 레일을 만.. 2013. 9. 20.
[DAY-5]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인터라켄 도착 다음날, 서울에서는 볼수 없었던 옥빛 강물에 잠시 신기해 하고는, 일정대로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는 도중에 보게된 클래식카 행렬. 잠시 반가웠던 스위스 소화전. ^^ 동역 앞에 있는 coop. 대형마트 여기서 간단하게 먹을것을 준비했다. 융프라우를 오르는 열차를 예매하는 곳. 동신항운. 드디어 열차를 타고 출발~. 점점 올라갈수록 정상의 구름이 보여...예감이 좋지않다. ㅜㅜ 트래킹 코스. 시간만 되면 정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기차는 중간에서 다른 열차로 한번 갈아타야 한다. 풍선껌 부는 처자는 누규? 여기는 중간 전망대? eismeer역. 창문을 통해 만년설과 융프라우를 볼수 있는데... 융프라우에 도착하면 전망대인 스핑크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 2013. 6. 11.
[DAY-4] 파리 -> 인터라켄 오늘은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 일찍 파리숙소를 정리하고 역으로 나왔다. 열차를 찾아 헤매는 시간까지 생각해서 나왔는데도 불안한 이 성격. 우리 열차를 찾아 타기를 기다리고 있음. 많이 간소하게 꾸린다고 꾸렸는데 그렇지않은것 같아. 'TGV도 크게 다른게 없네~' 하면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순간, 할아버지가 낯선 동양인 청년을 쳐다보신다. TGV 티켓과 스위스 패스를 발권받았지만, 스위스 패스는 기간 패스라 쓰는 날에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마침 열차안에서 역무원이 지나가길래 스윽하고 여권과 함께 내밀었더니 무뚝뚝하게 도장과 개시 날짜를 적어주고 갔다. 많이 바쁜지 금방 사라져 사진도 못찍었다. 찍고싶었는데... 파리를 벗어나 점점 스위스에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스위스로 갈때(골든패스).. 2011. 8. 20.
[DAY-3] 베르사유-오페라하우스-에펠탑 어제도 그만...ㅜㅜ 일어나 보니 새벽2시. 이것이 시차? 암튼 다시 아침일찍 목적지로 출발~! 바로 베르사유 궁전이다. 베르사유는 좀 가야한다.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고 파리 외곽으로 가서 다시 버스로 환승, 그리고 종점까지 고고~! 파리 외곽이래도 지하철로 30분도 안걸린다. 카르네를 모두 써버려, 추가로 내일꺼까지 구입했다. 내일은 리옹역까지만 가면 되니까. 파리의 지하철 전광판. 2분 후 도착예정. 파리는 역간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배차간격도 짧다. 바로바로 오고, 금방금방 간다. 우리나라 지하철 생각하다간 금새 목적지를 지나쳐 버린다. 단점은 우리나라꺼보다 좀다는거. 지하철을 나오면 연계하는 버스 노선을 알려주는 안내표지판. 우리가 탈 버스는 171번. 9호선 퐁데세브레역에서 내려, 171번으로.. 2011. 6. 22.
[Day-2]..파리..(센강변-루브르-시테역-노트르담 대성당-샹제리제-개선문-사요궁전) 아침일찍 나왔다. 자전거로, 오토바이로, 차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다들 우리와 달리 왠지모를 여유가 느껴졌다. 파리에 오면 도시 전체에 알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 파리에 갔다온 사람이면 누구나 말하는, 흡사 찌른내(?)와 같은... 첨 우리 부부는 노숙자들 냄새이거나, 파리는 화장실이 드물어 노상방뇨를 많이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정확히 모르겠다. 나무를 심으려면 이 정도는 심어야... 파리 제일의 다리라는 알렉산드르 3세 다리. 역시 황금장식이 눈부시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웅장하다. 센강과 에펠탑을 배경으로... 콩코르드 광장. 어제는 저 건너편으로 지나왔었다. 오르세 미술관. 나중에 가봐야지 하곤, 끝내... ㅜㅜ 루브르가 시작되는 곳에서 벤치에 앉아 .. 2011. 5. 21.
[DAY-1]..파리..(사를드골공항-리옹역-리볼리거리) 한국에서 밤 00:10분 출발, 도하 경유해서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반쯤 도착. 한 마흔시간 조금 안되게 타고 왔음.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입국장으로 이동 중. 아직까진 웃음이... 샤를 드골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파리시내로 오는 고속도로에서 본 우리나라 브랜드 광고.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회사지만, 우리나라와 관련된 첫 만남이라 넘어갈 수 없었음. 파리의 자전거 전용도로. 적어도 자전거를 타게 만들려면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차도 구석에 페인트로(그것도 자전거 한 대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칠만 해놓으면 그냥 자전거가 많이 다닐꺼란 생각, 진짜 자전거를 타라는 건지, 이런것도 했다라고 선전하는 건지. 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파리의 숙소에서 2분거.. 201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