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9.11 코타키나발루

day1. 퍼시픽 호텔, 이마고 몰

by jwswdaddy 2019. 11. 22.
반응형



그동안 기다리던 코타키나발루 여행.

10일부터 14일.

정확히는 10일 저녁비행기로 인천 출발

14일 새벽 비행기로 코타 출발이다.

그러니 온전히 코타에 있던날은 11일부터 13일 저녁까지다.



출발비행기는 에어서울 20시 비행기.

집에서 일찍나갔다. 1시정도

마땅히 할일도 없으니 공항가서 놀자...였다.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수하물부터 보냈다.

근데 수하물은 합산이 안된단다.

무슨말이냐면....

내가 예약할때 3명은 수하물 신청하고 1명은 수하물 없이 예약해서

15kg x 3 이니 총 45kg다.

우리는 큰 캐리어 하나(20kg)

물놀이 가방 하나(10kg)

그리고 기내용 캐리어 하나(10kg-간단하게 갈아입을 옷과 테블릿 등) 준비했다.

수하물 보낼꺼는 기내용 빼고 두개니 30kg였다.

공항에서 무게 달아보고 안심하고 붙였는데 접수하시는 분이

"수하물은 합산이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보내주겠다."라고해서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코타에서 올때는 이게 살짝 문제가 됐다.

이건 나중에 정리페이지에 다시 적어본다.

(항공권 예약도..)


지금부터는 공항에서 4시간동안 놀기...ㅜㅜ


이런 로봇이 돌아다니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멍때리기...





둘이서 잘노네.^^




드디어 비행기 탑승. 확실히 자리는 넓네.

근데 30분 지연 출발. 아 이러면 도착시간도 늦어질텐데...


가면서 아이들은 미리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게했다.

그러니 조용히 잘 가더라.ㅋ



코타 도착하니 1시반정도.

역시나 사람들 따라 간다.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 심사장.

미리 검색으로 알아둔 7번문으로 줄을 섰다.

역시나 빠랐다.^^


그리고 5번 기둥으로 가서 그랩부르니 바로 앞에 있더라.

5번기둥은 입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3번기둥인가 있을꺼다.

여기서 왼쪽으로 쭉 올라간다. 계속

밖으로 나오면 더우니 나오지 말고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계속 간다.

차들 서있는데 두리번 거리지 말고 쭉 간다.

그럼 5번 기둥 보이고 근처에 그랩들 널렸다.



화살표를 따라 가면 된다. 5라고 써있는곳이 5번 기둥.


타고 잠만 잘 오세아니아 호텔 도착.

짐이 있어서 그랩 팁도 좀 주고...(그랩 사용방법도 정리페이지 참고)



여기가 우리방. 시설은 거의 우리나라 시골 모텔급?

트윈룸으로 예약해서 우리는 침대를 붙여서 잤다.



호텔 앞 작은 천이 있다.

다음날 아침. 오세아니아호텔은 도심에 있지만 살짝 외진곳에 있다.

조식은 그냥 먹는다는데 의미가 있는 정도.


그랩 기다리는중

이제 우리 메인, 퍼시픽으로 갈 예정.


퍼시픽 도착하니 10시 좀 넘었다.

일단 짐을 맡기고 호텔 구경


여기는 퍼시픽 호텔 프라이빗 비치.

프라이빗 비치라고 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그래도 마젤란 리조트 비치보다는 조금 더 크다.







여기는 퍼시픽 호텔에서 마젤란 리조트로 가는 길에 있는 선착장.

여기에서 멍알룸으로 가는 배가 있다.

리조트 지도는 정리페이지에...


아직까지는 얼굴색이 괜찮네. ㅋ




더우니 간단하게 주스한잔 해주고

선착장 끝쪽에 주스파는 가판이 있다.

가격도 괜찮고^^



선착장에 고기가 많다.

여기서 스노클링하고 싶을 정도로 물도 괜찮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가 갈 디나완 섬보다 여기가 더 깨끗하다는...ㅜㅜ







대충 호텔, 리조트 구경 끝내고 내일 섬투어를 위해 제셀톤 포인트로 이동.

빨리 예약하고 아이들 수영장 간다고...


예약하려면 먼저 환전부터 하자.

일단 위즈마 메르데카로 가서 15만원을 환전했다.

여기가 우리가 환전한 곳.

여기 나와있는데로 5만원권 3장을 주니 528.75 링깃을 주더라.

금액이 고만고만해서 그냥 여기서 했다.


그리고 제셀톤 포인트로 이동.

아이도 있고 더워서 사진도 못찍었네.


이미 디나완으로 가려고 한국에서부터 정한터라...

근데 창구마다 부르는게 마무틱, 사피....

첫 창구에서 불렀다. 디나완 물어보니 우리 네가족 합해서 700링깃.

이건 아니지하고 다른창구로 가니 900링깃???

왜이리 비싸냐 물어보니 디나완 지금가면 물이차서 스노클 못 한단다.

그러니 가까운 사피나 가야섬, 마무틱 가라고 하네...

뭔소리?? 물이 차? 어디서 헛소리를


아들 화장실 갔다가 다시 9번 창구가서 물어봤다.

700링깃부르길래 계산기에 500링깃 찍어 보여주니

620링깃 말한다.

그냥하자하고 계약했다. 예상은 550링깃으로 생각했지만...


사람도 별로 없으니 이사람들도 여기 저기 부르더라.

아이들만 없었더라면 더 깎을수 있었지만 더워서 힘들어하는 바람에 여기까지

그리고 반딧불 투어도 예약가능한것 같았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서 별 신경안썼지만....



혹시 모르니 사진찍어두고 영수증 잘챙기고...

근데 내일 아침에 문제발생 ㅜㅜ


바로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 물놀이 시작.

퍼시픽 호텔 수영장



물이 깊은곳(1.5m 정도)이 있어서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안입으면 라이프가드가 삑~!

구명조끼나 비치타월은 수영장 한쪽에서 무료대여해준다.


앞에 있는 바닷가



















여기는 수영장 한가운데 있는 레스토랑?

수영하다 배고프면 여기서 간단하게 먹으면 된다.

메뉴는 피자, 햄버거 등등

가격도 적정했다.


2시에 체크인하러 혼자 갔는데 아직 청소가 덜 되어서 20분뒤에 오란다.

퍼시픽은 지금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공사중인 곳은 조금 시크럽다.

공사중인 쪽은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지만 좀 떨어진곳은 청소가 덜됐다고 했다.

혹시 몰라 조용한 곳으로 말했고 결국 3시에 체크인 했다.


우리 방에서 보이는 뷰


역시 트윈룸. 4가족이 자기에는 싱글두개 붙이는게 킹보다 더 나을듯해서...

시설은 좋았다.

역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리조트가 더 좋은것 같다.

좋은만큼 비싸지만 ㅋ


실컷 수영하고 내일을 위해 아이들 스노클 연습도 하고

이제 날이 어두워질테니 슬슬 선셋 볼 준비를 했다.


호텔 수영장 옆에서 석양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이제 해가 지니 저녁먹을겸 구경할겸 이마고 몰로 이동.

역시 크다. 다 구경 못할 정도로.

입구에서는 이렇게 이벤트 공연도 하고.

간단하게 1층하고 지하층만 구경하고 마담 콴에서 저녁먹었다.

그냥 그런 맛이었다.

그리고 쿨쿨~~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