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

2016. 08 범바위 캠핑장

by jwswdaddy 2016. 8. 27.
반응형

8.26. 금요일

새벽같이 건강검진 받고 며칠전 예약한 범바위 캠핑장으로 고고~

빨리 출발하려고 아이들 유치원도 안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2시.

 

지원이 방학이 길어 고생한 아내를 위해 급조한 캠핑일정.

금요일 1박이기에

집에서 가까워야하고,

아이들을 위해 가족단위 조용한 캠핑장을 찾다보니

김포 범바위 캠핑장으로 예약.

 

4만원에 적지않은 금액이었지만(평일은 3만5천)

사이트가 거의 독립적으며 시설도 좋다는 평이 많아 결정.

 

그중 명당이라는 파쇄석 1번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예약.(현금만...ㅜㅜ)

 

 

여기가 파쇄석1번. 우리자리.

가장 큰 사이트중 하나.

분리수거장과 흡연구역이 있어 사람많은 주말에는 별로일듯.

 

 

대충 완성한 우리자리.

해먹이 가능한 자리지만 설치가 까다롭다. ㅋ

범바위 캠핑장은 해먹 설치가 안되는 자리가 있으니 예약시 잘 봐야함.

 

 

 

각 사이트별로 주차지역도 정해져있어서 꼭 지켜야 다른사람이 불편하지 않음.

왼쪽길로 들어가면 파쇄석 2번자리.

파쇄석 1번자리가 어떤사람들인지에 따라 여기가 의외로 명당일수 있다.

1번자리 보다는 2번자리가 오히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고 아늑한 느낌을 주니...

단점이라면 1번자리를 지나야 출입이 가능.(1번의 단점이 될수도 있다.)

 

 

데크 5번자리. 여기도 숲속이라 괜찮아보인다.

단. 계단이 많아 우리는 아이들때문에 노노.

 

 

벌써 덜익은 밤이 떨어져 있어 발로 까보는 지원.

 

 

 

 

 

파쇄석16번. 여기도 명당인듯. 1번보다는 개수대, 샤워실 등이 멀지만...

담엔 여기로 한번 와야겠다.

 

 

살살해라 애들아.

 

 

이렇게 천막을 친곳도 있다.

 

 

개수대 1. 세면도 가능하다는...

편하게 주방세제(1급이라는데), 손씻는 거품비누, 수세미도 있다.

 

 

개수대 2.

 

화로대 세척장.

주인장님의 세심함이...

 

 

여름동안 운영했던 물놀이장.

일찍왔으면 좋았을텐데...

 

 

화장실, 옆에는 샤워실.

나름 깨끗해(아내가 깨끗하다고 칭찬...)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다.

 

 

멋진 하늘에 비행기가...

이 캠핑장 최대의 단점.

비행기가 위로 지나간다.......

23시 넘으면 비행종료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치명적인....

 

 

포도밭.

주인장님께서 손수 재배하신다고...

떠나는 날 아침 4송이를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정말 맛있다.

안지기님께 너무 맛있다고 말씀드렸드니 아직 덜익었다며 조금있으면 포도체험도 한다신다.

무농약으로 재배하신다는 말씀에 더 생각나는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

아내도 맛있어서 사오고싶었다고...

근데 파시는지는 모름.

 

우리자리 옆에는 이렇게 아이들 그네가 설치됨.

곳곳에 이런 그네가 몇개 있음.

 

 

 

 

 

 

 

 

 

 

 

 

 

여기는 관리동 아래에 있는 놀이터.

규모는 작지만 모래놀이, 미끄럼틀, 그네, 방방이....

아이들에게는 딱.

 

 

 

 

 

 

 

 

 

 

우리애들도 더 크면 못놀듯...ㅋ

 

 

 

 

 

 

 

 

 

 

 

 

 

파쇄석 자리는 돌멩이가 많아 아이들도 좋아했다는...

 

 

 

 

 

 

 

 

 

 

 

 

 

역시 아이들에게 캠핑은 해먹.

 

 

 

 

 

 

 

 

먹는거 빼면 캠핑이 재미없지. ㅎㅎ

 

 

역시 자리가 넓다.

 

 

저녁먹으며 맥주 한 캔에 뱅뱅뱅~.

 

 

 

아이들과 셀카놀이...

 

 

 

역시 산속 캠핑은 살짝 추웠음.

팔현만큼은 아니지만...

온수매트를 사야하나...ㅜㅜ

 

아침은 토마토 스파게티.

며칠전 주문한 쌀파스타와 오는길에 마트에서 토마토 소스를 사와서 만듦.

 

 

 

스파게티 좋아하는 딸은 남김.....

너...너무한다.

 

 

아침공기 참 좋다.

역시 캠핑은 이런거군.

 

 

주인장께서 주신 포도 4송이.

 

 

두송이는 아침에 바로....

 

 

 

 

 

 

 

 

 

 

 

캠핑장비가...

특히 20kg에 달하는 텐트가 밉다.

아이들이 어려 큰 텐트(?) 샀는데 너무 무거워 바꾸고 싶다는...

 

 

 

1박 잘 보내고 온 범바위 캠핑장.

사이트 좋고 주인장님 좋고 시설도 좋은

집에서 가까워 더 좋은

정말 괜찮은 곳.

(비행기만 빼고...)

 

하지만 여기도 쓰레기(술 쳐먹고 시끄럽게~)들이 있어 살짝 거슬림.

다행히 주인장님께서 곳곳에 조용히하라는 안내판과 여러 주의사항을 걸어두셔서

크게 걱정안됨.(시끄러우면 주인에게 메세지남기라고 하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