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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5.10 제주

첫째날 (동문시장, 월정해변)

by jwswdaddy 201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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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 16.

승진시험이 끝나면 떠나기로 한 가족여행.(결과와는 무관하게 ㅡ..ㅡ)

여름휴가도 없이 아빠도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낸 아내와 아이들(&me)을 위한 제주도 여행.

1박이상 여행은 계획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지만(그렇다고 완벽하진 않고)

이번 여행은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이 간단히 콘도와 뱅기표만 미리 예약하고 떠났다.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처음 비행기를 타게된 아이들과 즐겁게 출발~~

 

 

이륙전까지만해도 신나했던 슬우는 활주로를 이동하는 사이 그만 잠들어버렸다.ㅡㅜ

지원이만 실컷 하늘을 구경했음. 

 

 

 

렌트하고 간단히 점심먹으려고 '자매국수'로 갔으나 2시가 넘은 시간에도 긴 줄에 다음을 기약하며

제주시내 Lee's 스테이크하우스(아내는 별로였다고-난 가격대비 만족)에서 해결하고 동문시장으로 갔다.

 

3일정도의 아침꺼리를 사려했으나 동네시장과는 다른 곳이라 저녁에 먹을 회 두접시만 샀다.

서울에서 그렇게 비싼 갈치들이 비교적 싼가격에 팔려 놀랐던...그것도 어마어마하게 큰 갈치가

만약 주차하려면 필히 공영주차장을 찾을 것.1시간에 500원.

제주 관광 기념품인 초콜렛(?)도 여기가 싼 편.

 

 

 

첫날, 제주의 바닷가를 보고싶어 향한 곳은 월정해변.

여름에 왔으면 더없이 좋았을...

 

가을남자 냄새나는 슬우. 

 

 

모래놀이를 정말 좋아하는 지원.

 

 

 

 

 

 

 

 

 

 

백사장에 길게 비친 그림자로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하트 뿅뿅~~ 

 

 

가을이지만 바닷물이 그렇게 차지 않았다.

찬물이라면 난리치는 슬우도 좋아하니... 

 

 

 

 

이날 저녁 9시에 우리모두 쓰러짐.

회도 못먹고 다음날 스케줄도 못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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