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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지식

[서적] 양육쇼크

by jwswdaddy 201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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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쇼크

저자
포 브론슨, 애쉴리 메리먼 지음
출판사
물푸레 | 2009-11-23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전 세계 60개국 7천 명의 과학자들의 자녀양육 연구 결과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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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육아부분 베스트셀러 1위를 했던 책.

대여든 소장이든 상관없으나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필요한 내용이라 소장에 한 표.

 

우리가 평소에 알고있던 육아지식에 대한 새로운 실체를 연구와 실험을 토대로 보여주는 내용.

09년에 나온 책이지만 제목 그대로 쇼크에 가까운...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아이에게 안이함을 주며 똑똑하다는 칭찬은 모험을 결여시킨다.

타고난 지능보다는 노력에,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하라고 권한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6학년 아이는 4학년 아이와 같은 학습 수행능력을 보여준다.

b학점을 받은 아이들은 c학점을 받은 아이보다 15분 더 잤고, a학점 학생들은 b학점 보다 15분 더 잤다.

수면시간이 적다면 좋은 기억이 저장되는 시간은 적고, 부정적이거나 중성적인 기억이 저장된다.

 

좋은 거짓말이란 없다.

거짓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하지말고, 거짓말을 하지않도록 사전에 약속한다.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지않으며 진실을 말하면 기뻐한다고 말해주어라.

아이들은 자신을 위해 거짓을 말하지않고 부모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형제간에 다툰 후 화해하는 내용의 책이나 교육용 시청각자료는 오히려 해가 된다.

아이는 다툰것(동생을 괴롭히고 싸우는 것)만 기억한다.

형제관계는 부모보다는 큰 아이가 친한 친구와 맺은 관계가 중요하다.

큰 아이는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배운 것을 이후 어린 동생에게 적용한다.

 

부모를 속이는 보편적 이유는 부모와의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관대한 부모는 아이의 사생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규칙이 많으면 청소년의 반항만 사게 된다는 통념은 잘못이다.

몇가지 핵심적인 사항에 규칙을 정해놓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나머지는 자율권을 인정해주어라.

 

청소년은 위험을 인지하는 경험이 적어 무모하다.

아프거나 나쁘다는 생각은 추상적으로 할 수 있어도 그것을 추상적으로 느끼지 못한다.

아이들은 부모와 논쟁하면서 대화하려 하지만 부모는 논쟁을 피하려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잘된것과 잘못된것을 인식하게 하고, 역할을 바꾸며 책을 읽고, 무엇을 할 지 스스로 계획을 적고 그에 따르도록 한다.

 

교육용 비디오가 더 나쁠수도 있다.

등장인물의 갈등과 충돌만 기억하고 이후 갈등해소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부모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반드시 사랑으로 화해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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