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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017. 10 초안산 캠핑장

by jwswdaddy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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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4.

며칠전부터 예약한 초안산 캠핑장.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고, 녹천역 인근에 있는 캠핑장으로 

지난번 서울대공원 맴버들이 다시 함께했다.

단, 이번엔 아이들 모두 데리고...ㅜㅜ


캠핑장 안에 잔디밭과 놀이터, 뒤쪽에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작은 언덕을 넘으면 모험놀이터와 또 다른 놀이터가 있어

우리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겐 아주~ 좋은 곳.


캠핑장 안에 있는 작은 놀이터.



여기는 내가 예약한 오토캠핑 사이트

조금 비싼 25000원에 전기사용료 5000원


여기는 직장동생이 예약한 캠핑 빌리지.

3만원이고 유아 동반시에만 예약 가능.

바닥 온돌은 아니고 벽에 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음.

바닥은 차고 공기는 건조하니 충분히 준비해야 할 듯.


요리담당 동생의 아이들의 위한 맞춤 음식.

등갈비 & 야채 볶음밥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먹었던...



쓰고있는 모자는 놀이담당 동생이 준비한 이벤트.

매번 정말 잘 놀아주는 삼촌으로 인정. ㅋㅋ


이번에도 찾아온 태권브이 시간. ^^


실컷 놀고난 후 씻고 잘준비~


그리고 아빠들의 시간.

근데, 11시 조금 넘으니 텐트에서 아이들 기침소리가 들려 가보니

자체제작한 온수매트가 꺼져있다. ㅜㅜ

추워서 아이들이 깨버렸다.

다시 보일러를 틀고, 오늘 올때 산 온풍기도 다시 틀어놓고 재웠다.

아마 주워온 보일러가 1시간 넘으니 커진 듯.

이제 보일러를 만들어야 하나 ㅜㅜ

덕분에 우리아이들은 동계훈련 해버렸다. ㅋㅋ


다음날 아침,

역시 아이들은 아침부터 신나게 놀기 시작



캠핑장 뒤쪽(놀이터 뒤) 산책로로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를 보고 뚝딱뚝딱 놀이터를 찾아간다.

(첫날 저녁때 봤지만 늦어서 다음날 오기로 함.)


여기는 뚝딱뚝딱놀이터 옆에 있는 평범한 놀이터.

아이들도 많지않아 놀기 좋음.


뚝딱뚝딱 놀이터 사무실.

여길보고 예약하려고 카페에 글을 남겼다.

나중에 알았지만 전화부터 한 후 카페에 글을 남겨야 한단다.

다행히 이 날 예약한 유치원에서 조금 늦어서 조금 놀 수 있었지만.




사실 안에는 놀이기구라고 할 만한게 몇개 없다.

3~4개 정도?

그래서 금방 나올 수 있었다.


뚝딱뚝딱 놀이터 아래쪽에 보면 모래놀이터가 있는데

여기는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는 듯

여기서 아이들이 더 많이 놀았으니 그나마 다행...^^



이제 저녁에 날이 추워져 가을 캠핑은 마지막이 될 듯.

다행히 올해 산 텐트를 처음사용해볼 수 있었다.

공기도 괜찮아 아이들이 잘 놀아 아빠들도 조금 힘들었지만 기뻤던 캠핑.

구석에 자리잡아서 그런지 저녁시간에는 다른곳보다 조금 조용해서 그나마 괜찮았던 곳.


노원 인근에 사는 분들은 1박이 아니더라도 놀다 갈수 있는 좋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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