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지식

[서적] 부모공부

by jwswdaddy 2017. 7. 28.
반응형

부모공부

'어떻게 읽을것인가?'를 읽기전에 먼저 읽었던 책.

하도 유명한 책이고, 요즘 아이들이 좀 컸다고 막 대하는것 같은 생각에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읽기로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옳은 말들과 자책하는 나를 발견...



신체접촉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어 아이의 인생 전체, 그리고 아이의 후손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다.

애착관계는 시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는다. 영아기때 형성된 애착관계가 학창시절 동안 변하지 않는 비율이 80%가 넘었다. 결국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되면, 그 영향은 영아기를 지나 성장한 후에도 지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정은 먼저 다 받아주되, 행동은 분명한 한계를 정해주는 반응이 감정코칭의 핵심이다.


체벌은 나쁜행동을 줄이는데 있어 아이에게 잘못한 행동을 설명하고 꾸짖는 등의 비폭력적 조치를 쓰는것보다 효과가 없다. 즉 훈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오히려 아이는 앞픔과 수치심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보지 않는 경향이 더 많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결코, 아이를 때려서는 안 된다."


강한 처벌은 외적 정당화, 약한 처벌은 내적 정당화를 일으키게 한다. 다시 말해 잘못에 대한 부모의 강한 처벌이 있다면 아이는 잘못을 하지 않는 이유를 부모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약한 처벌은 잘못을 하지 않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기 때문에 스스로를 정당화 한다.

보상도 마찬가지다. 칭찬 스티커, 선물 같은 강한 보상은 자신이 아니라 칭찬스티커나 선물때문에 착한일을 하게 된다. 반대로 보상이 없다면 착한 일을 하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게 된다.


아이를 훈육할 때 논의와 설명을 하고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제시한다.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말고 상황에 대해 꾸짖으라.


상황-기분-요청의 방법으로 훈육하라.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따른 부모의 기분(엄마는 ~때문에 네가 ~할까바 걱정이야), 그리고 요청을 말하는 것이다.


영아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목적으로 cd, dvd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아들의 경우 폭력적인 프로그램을 시청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공격적인 행동을 4배 가까이 많이 했다.


만2세이하, 절대로 스마트폰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본다.


세사미 스트리트 추천


여아는 청소년기부터 남아보다 전반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여야의 자존감을 북돋워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사적언어(혼잣말)를 많이 사용할수록 목표달성률이 높아진다. 영리한 아이일수록 사적언어 사용빈도가 높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목표를 수행하며 대화하는것이 사적 언어 발달의 포인트이다.


질문에는 질문으로...


고정관념이 형성되는 시기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과연 그럴까?" "꼭 그렇게 해야만 할까?"라고 질문하며, 또 다른 견해와 생각들도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일탈적인 생각과 행위를 하더라도 언제나 나를 신뢰하고 내편이 되어줄 부모의 존재


사회적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제력, 성실성이다.


스포츠는 다른 인지학습과 달리 커다란 자제력이 필요하다.


놀이의 긍정적효과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이끌때 발생한다.



다른 육아서적과 비슷한 내용도 많고 저자의 다른 책과도 비슷한 것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읽어보는게 괜찮은 책

더구나 여러 책들을 저자가 담았기에 육아서적을 처음 대하는 부모에게는 좋은 책인듯.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