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가기로 했던 종마목장에 가는 날.
더 추워지기전에 맘껏 나들이나 해봐야지 작정하고 주간근무 전까지 매일 다니고 있다는...
집에서 40분정도 거리에 있어 가기도 편한 곳.
입구에 너른마당이라는 음식점에서 간단히(통밀쌈오리, 칼국수, 공기밥2개)
점심먹고 종마공원으로 고고~
참고로 괜찮은 소문, 외관과는 다르게 맛은 둘째치고 양은 저질스러운 곳.(양도 중요하니까)
평일인데도 조그마한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차는 못들어가서 입구에 대충 세워놓고 걸어서 들어갔다.
원래 공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나 모르고 갔다. 경비아저씨도 못봤고...ㅎㅎ
차가 자주다니니 산책로로 올라가야 함.
참 걷기 좋은 날씨였다.
말에게 뭔가 주고싶은 지원이는 겁많은 성격에 바라보다가...
여기까지다.
조랑말같은 말 두마리가 있는 곳.
큰 말도 구경하고
슬우는 뭔가에 꽂혀 저러고 있는데...대충 짐작이 간다.
그럼. 그렇지. 트랙터에 정신 나갔구나.
여긴 말 훈련시키는 곳.
사진찍는다고 하니 이러고 있네. ㅎㅎ
간식 먹고 미술놀이 중.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렇게 꽃밭에 들어가 좋아라 하는 아들. 웃긴다.
공원시설이 아닌 업무시설이라 볼거리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집에서 가까운 가족나들이나 아이들이 하루 놀기에는 준수한 곳.
입구에 있는 허브농장에도 잠깐 들러 아이들 바쓰 샀는데 가격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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