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가기

국립항공박물관

by jwswdaddy 2023. 8. 17.
반응형

지난주 일요일. 딸래미 ITQ 시험이 영등포에서 있어서 끝나고 국립항공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기장인 지인이 예전에 갔다왔는데 괜찮다고해서 나도 미리예약을 해놨다.

입장은 예약할 필요는 없고 체험만 예약하면 된다.

인기있는 체험은 자리가 없으니 미리예약해야함

우리는 발산역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갔다.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내에 있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먼저 1층부터 둘러봤는데 주로 우리나라 비행역사를 전시하고 있었다.

 

대형항공기 동체내부는 나도 처음보는데 어마어마하다.

 

블랙이글스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어쇼 비행단이다.

근데 요즘은 비행단이 내뿜는 연기로 인해 비행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공항에 취항한 항공사 비행기들

 

2층은 체험시설이 있어 3층부터 올라갔다.

3층에는 드론등이 전시되어 있고 기획전시로 '꼬드롱'이 전시중이었는데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 이야기와 그때 사용하던 훈련기 꼬드롱을 복원해서 전시하고 있었다.

 

4층은 전망대가 있는데 김포공항 활주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조종관제체험.

마지막 체험시간인 16시30분.

조종관제체험이 제일 전문적인 체험이라 아이들에게 괜찮을듯해서 예약했다.

먼저 강의가 20분있고 체험이 60분인데 조종체험과 관제체험 각각 30분씩 한다.

 

아이들 체험할동안 부모들은 푹 쉬다 올수 있음 ㅋㅋ

 

조종체험하는 딸래미

 

아들도 잘하고 있구나

 

여러명이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라 한명씩 차례로 체험할 수 있어서 이 점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여기분들 엄청 친절하다.

 

이제 관제체험장

여기도 차례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조종체험보다 관제체험이 더 좋았단다.

조종체험은 보조역할이라 별로였고 관제체험은 처음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직접하는게 있어서 그랬단다.

나도 관제(게임)할때 잼나더라 ㅎㅎ

체험이 끝나면 거의 문닫을 시간이 된다.

집 근처에 이런 좋은시설이 있었는데 미처 몰랐다.

 

시간되면 자주 와서 관제체험을 더 하고 싶단다. ^^

 

체험시간을 제외하고 관람하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잡으면 될듯하다.

아이마다, 나이마다 다르겠지만 체험을 하지않는다면 그닥...

 

1층에 식당이 있고 3층에는 편의점이랑 피크닉 장소라는 음식을 쌓와서 먹어도 되는 곳이 있어

괜히 롯데몰에 있는 비싼 식당 안가도 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