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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03 미서부

[Day.1] 비버리힐즈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by jwswdaddy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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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9.(일요일) 13시 비행기

 

그동안 기다려온 LA여행시작.
 
에어 프레미아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J카운터
카운터오픈은 10:35분.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 여유있게 기다렸다.

180cm 성인남자가 앉아도 여유있다.
 

기내식은 이 정도로 2번 나온다. 출발해서 1시간내에 한번, 도착전 한시간전쯤인가 한번.
한국으로 올때는 중간에 전주 초코파이가 한번 나오더라. ㅎ
 
 

 

 

11시간정도 되는 비행시간에 아이들 귀를 위해 헤드폰을 가지고 왔다.

좌석도 편하게 가라고 뒤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사전 예약.


LA노선은 온라인체크인이 안된다.

그래서 아이들때문에 사전좌석예약(인당 편도 5만원 ㅜㅜ)을 했다.
오른쪽 중간 끝(25 F~J)

뒤에 아무도 없어서 화장실 출입 소음외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사전 좌석지정시 27~39열이 더 싸다.

10, 26열이 가장 비쌈.

 

 

LA에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 23시쯤. 그때부터 아이들이 졸릴텐데 
아이들이 미리 잠을 좀 자야하는데 영상보느라 거의 못잤다. ㅡㅜ
일부러 재웠어야 하는데...

저 멀리 la 다운타운(?)이 보인다.

 

 

 

미국에 도착하면 마주하는 성조기.
도착하니 현지시간 8시반.
같은날 13시에 출발해서 도착했는데 같은날 아침 8시라니...

 

일요일 오전 일찍인데도 데리러 나온 효민이 덕에 편하게 왔다.
짐도 있어서 우버타고 왔으면 큰차를 불렀어야 했는데 

 

 

 

짐을 풀고 시내구경 출발~


처음을 간 곳은 비버리힐즈 거리.

오는 중에 유명한 UCLA 대학도 지나오고^^
 

아이들 표정 봐라. 그러니까 좀 잤어야지. ㅎ

 

 

명품거리라는데...

이날 비버리힐즈 거리에서 무슨 달리기 행사를 했는지 교통통제를 해서 차가 거의 안보임.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사람들은 거의 우산을 쓰지 않았다.

아마도 먼지없이 깨끗해서 그런듯

 

포르쉐 자전거가 있네??? ㅋㅋ

 

티파니 분수대 앞. 사진찍는 명소란다.

 

 

 

미국에서 첫 점심은 가성비의 인앤아웃에서.
미 서부에만 있는 햄버거 체인인데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인앤아웃은 어디든 항상 사람이 많았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특이하게 인앤아웃은 메뉴판에 없는 메뉴가 있다. 애니멀, 4X4같은)

 

TCL 차이나 극장

 

헐리우드 거리로 왔다.

사람도 많고 비도 오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걸로...^^

 

 

그리고 그리피스 천문대 도착.

저 멀리 헐리우드 사인도 보인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입장료는 없다.

주차료만 내면 됨.

 

 

그리피스 천문대 내부에는 여러가지 아이들 볼거리도 많다. 

지구가 자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

 

사계절, 일식, 월식 등 천문대답게 볼게 많았다.

하지만 첫날이라 피곤하니....

해질때쯤 와야 멋진 야경을 보는건데 아쉽네.

 

서울의 거의 두배되는 도시를 어떻게 이렇게 계획적으로 만들었을까...

 

지하층에 가면 태양계를 아주 크게 잘 보여주는 곳이 있다.

각 행성들의 크기도 비교할 수 있고

아이들도 관심있어 하는듯

명왕성은 지지봉만 남아있네 ㅎ

첫날이라 별다른 일정없이 일찍 돌아왔다.

 

그리고

하교한 피터를 아들이 첨 만났다.(는 아니고 어릴때 봤지만 기억이 나질 않겠지 ㅋㅋㅋ)

10분도 안되서 둘이 신나게 놀기시작한다.

남자애들 둘이 잘 지내야할텐데... 라는 내 걱정은 부질없었고

이때 이후로 일정을 마치고 효민삼촌네로 돌아오는 날이면 아들은 우리옆에 없었다.

 

오로지 형하고만... 여행내내... 돌아오는 날까지도...

잘 놀아서 고맙다. ㅎ

 

더보기

오늘의 지출 : $243

인앤아웃- $39

한식당- $193

그리피스 - $11

 

그나마 효민이 차로 다녀서 이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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