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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03 미서부

[Day.4] LA 디즈니랜드

by jwswdaddy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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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괜찮은 날씨라고 생각해서 정한 이 날.
 
디즈니랜드는 정확하게는 애너하임에 있다.


디즈니 랜드는 디즈니랜드 파크랑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가 있다.
 미리 알아봤는데 대략 연령층이 중학생 이상이나 어트랙션을 즐기려면 어드벤쳐로,
처음이거나 초등학생 이하, 디즈니 랜드 본래의 느낌을 원한다면 파크로 가면 좋을듯(개인 생각)
우리는 처음이니까 그냥 파크로...

 

우리가족 수준에 맞을것 같은 어트랙션들을 미리 정해놨다.
맵에 있는 것들이 미리 정해놓은 어트랙션들.

가장 기대하는 건 스타워즈.

 

못탄것도 있고 예정에 없던걸 탄것도 있는데 7가지정도 탄것같다.

 
우버를 타고 내려 검정 화살표를 따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역시나 입구 전에 소지품 검사하는 곳.
디즈니랜드는 셀카봉은 반입 안된다길래 미리 빼놓고 왔다.
짐벌은 몇몇 사람들이 들고다니는걸 보니 되는 듯.
 

입구에서 QR보여주고 입장.

 

처음 방문자라고 말하면 저렇게 뱃지를 준다. 직원 재량으로 혜택이 있다는데 못받아 봄.
 

그 유명한 디즈니 성.
 

제일 먼저 팔콘을 타기로 했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건 스타워즈. 역시나 대기시간이 길어 나중으로 미뤘다.
 

줄 서서 들어가는 길. 세트장처럼 만들어서 대기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느낌이 든다.
 

인원들이 한 방에 모인다.
 

그리고 이런 우주선에 6명이 탑승한다. 일행이 6명이면 문제없지만 다른 일행들과 섞여서 같이 탄다는 게 문제 ㅎㅎ
앞 2명은 비행선 조정(좌우 1명, 상승하강 1명)
중간 2명은 양쪽 무기발사
뒤쪽 2명은 엔진담당
 

아이들이 조정을, 와이프와 내가 무기발사, 모르는 아주머니 두분이 엔진을 담당했다.
 

재밌다. 어른인 내가해도 재밌다. ㅋㅋ
첫번째 어트랙션을 너무 재밌게 했다. 뭔가 우리나라 놀이동산의 그것들과는 다르다.
놀이기구에 스토리가 있고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아무튼 재밌다.

이런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하기도 함.
 

두번째로 빅 썬더를 타기로 했다. 첫번째 놀이기구가 너무 재밌어서 바로 도전.
 
 

다른사람들 타는걸 보고 좋아라하는... ㅎ
 

흔히 말하는 청룡열차인데... 재밌다.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와이프도 재밌단다.
 

잠깐 비가 오락가락해서 비도 피할 겸 사격장으로
 

누가 생각나는구나 딸 ㅜㅜ
 

다음으로 간 곳은 잠수함.
'니모를 찾아서' 같은 내용인데 잠수함을 탄다는게 신기해서 타보기로 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비가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오토피아로 갔다. 
디즈니는 어플로 주문하는 시간이 따로 있어서 확인하고 주문하면 편하게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다.
 

이런 레일을 따라 자동차를 타는건데 그냥 애들이 좋아할 만 하다.
대기시간이 별로 안되서 갔는데 실제는 더 기다려야 했다.
 

이 차들은 혼다에서 지원했다. 참 머리 좋은 X들이야
 

파크 제일 북쪽에 있는 툰타운으로 갔다.
원래는 스타워즈를 타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운영중지상태여서 구경도 할 겸.
마테호른 봅슬레이를 탈까도 생각했는데 왠일인지 딸래미가 싫다고해서 패쓰~

 

이쪽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초등저학년 이하)을 위한 곳이다.
놀이터도 있고
 

툰 타운을 나올때 쯤 스타워즈가 열었다.
대기시간이 1시간 조금 안되는걸 확인하고 고고씽~
 

스타워즈 타러 기다리는 줄에서
 

 

이제 안으로 들어왔다.
줄을서서 더 들어간다.
 

인원이 차면 어디로 데려간다.
이런 곳을 지나서...
 

정해진 인원들이 한 방에 들어간다. 그리고는

이게 다???
실망하는 가족들.
 
가장 재밌다고해서 기대하던 곳인데....
팔콘에 비해 재미도 없고
이걸 타려고 그렇게 기다렸나 했다.

 

그리고 또 우리들을 어디로 데려간다.
그래 뭔가 더 있겠지.
 

그리고 또 우리를 줄 세운다.
색깔을 지정해주고(우린 퍼플) 대기한다.
 

그리고는 탑승.
 
여기가 진짜였구나. 그 전까진 양념이었구나~
 
어떻게 놀이기구에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있을수 있나??? ㅜㅜ
우리의 탈출을 위해 적과 싸우다 우주로 날아가버린 그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정도만...
이것도 스포같아서 지울까 고민인데...
 
공홈에 나온 예고편.
https://disneyland.disney.go.com/destinations/disneyland/star-wars-galaxys-edge/

만족하는 가족들에 모습.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ㅎㅎㅎ
 

 
이 감동을 안고 푸우열차를 타러 갔다. ㅜㅜ
스플래쉬 마운틴을 탈까했었는데 은근 무서워서 근처에 있는 푸우 열차를....
딸래미가 원해서 탔다. ㅋㅋㅋ

이런것도 참 잘만들었네.^^
 

날이 저무니 아들은 삼촌네로 가고싶은 모양이다. 이제 갔으면 하는 눈치.
형아랑 놀고싶은 맘은 알지만...
버즈 라이트이어로 달래봤다.
 

딸래미가 이것도 타고 싶다고 해서 탔는데 조종을 못한 아들의 표정이 안타깝다.
 

이제 가볼까?
불꽃놀이를 봐야하는데 비도 살짝오고해서 안할지도 몰라서,
또 늦게까지 기다리기가 좀 그랬다.
내일 팜스프링스로 가야하니까
 

저녁 7시반에 나와서 우버를 타고 동네 근처에 있는 Ross로 향했다.
가성비 쇼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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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출 : $265(입장료 제외)

 

우버 : $82

나머지 식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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