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떠나는 날.
지원이는 제주도도 좋고 서울도 좋다고 다음에 또 오잔다.
아빠 엄마도 좋다.ㅎ
떠나는 날 비행기가 13시에 회사 동료들 줄 간단한 기념품도 사야해서 숙소에서 사진 몇장 찍고...
키티랜드에서 산 키티 우산. 어제부터 저렇게 우산쓰고 다니는 딸.^^
첫날 못먹은 자매국수집을 다시 찾았다. 11시 정도 되었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맛은 평타. 면이 치자면이라 아이들에게는 괜찮은 듯. 비빔이 고기국수보다 맛있다는 아내.(나도)
이번 여행 중 베스트 컷. ㅎㅎ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 여행.
제주도의 자연을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해,
3박4일동안 많은곳을 보려했던 욕심에,
오후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생각못한 무지함에 아쉬웠던 여행.
유명한 맛집은 기대말고 가야한다는 것과 역시 여행은 계획부터가 첫 재미라는 걸 다시 느낀 여행.
집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슬우의 웃음으로 가족여행의 중요함을 느끼며,
아이들이 좀 더 큰 후에 다시 오자고 약속하며 집으로 출발~~~.
(올때는 슬우가 자지않았다. 대신 비행기가 신기한지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느라...ㅡㅜ,
승무원에게 "주쓰 주세요~!" 라고 소리질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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