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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2014. 09 서천연수원, 월하성갯벌, 홍원항 축제

by jwswdaddy 201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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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8-29 서천연수원

부랴부랴 며칠전 연수원 예약하고 일요일 아침에 출발.

그래서 카메라도 없이 갔네.

이사온 뒤로 처음 가는 여행인데 출발 전날 대충 계획하고 떠났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회사 동료가 갯벌에서 조개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월하성 갯벌로 고고.

연수원 바로 옆이라 부담없이 갔다.

조개를 한무더기씩 들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갯벌로 들어갔다.

동막해변 갯벌과는 다르게 바닥이 탄탄해 아이들도 이동하기 좋았다.

호미 한자루씩 빌리고 1시간 조금 넘게 동죽 조개 캐서 물들어오는 시간에 같이 나왔다.

너무나 아쉬워하는 우리들.

 

 

연수원에 도착해 간단히 씻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홍원항으로 출발 전.

 

 

홍원항은 10월 2일까지 전어, 꽃게 축제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차가 많아 밀리는 모습.

축제라고 음식이 맛있지도, 싸지도 않아 별로. 축제는 그냥 축제더라.

 

 

연수원에 들어와 사우나 갔다가 저녁으로 동죽 칼국수를 만들어주신 여보님. 참 맛있다. 이것이 축제?!!

 

 

언제나 처럼 일찍자고 더 일찍 일어나는 남매를 데리고 아침 산책 중.

 

 

갯벌 아니더라도 수영장, 해변, 모래놀이터 등 주변에 아이들 놀거리가 많은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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