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3일을 이용해 한 달 전 수안보 연수원 예약하고 출발~!
아침 10시 조금넘어 출발해서 수안보 도착하니 12시
체크인이 2시라 근처에 있는 사조리조트에 먼저 들러 눈썰매를 타기로 했다.
근데 안전요원이 오더니 스키장에서는 눈썰매 끌면 안된다고 함.
스키장 위에 눈썰매장 있다고해서 가보니... 입장료가 좀 비싸고 우리애들이 타기엔 무리...
다시 스키장으로 와서 그냥 놀기로 했다.
그래도 눈이 좋은지 잘 놀아준 아이들.
아빠랑 눈 장난 치다가 눈에 맞아 울고 있는 슬우
아랫입술이 나온건 아픈게 아니고 자신이 우는걸 알리기 위해 슬픔을 극대화하는 행동이다. ㅋㅋㅋ
그걸 보고 달래주는 지원이. 역시 누나야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잘 놀고 있음. 흐흐
아빠랑 눈위에서 함께 누워 기분 좋은 지원.
근데 아빠 눈가 주름이 장난이라 뽀샵...
잘 놀고 연수원에 들어와 짐 풀고 연수원 탐색 중
아직 도착한 사람이 많이 없어 놀이터는 우리 아이들만 있었다.
키즈놀이방도 있어 춥지 않게 역시 잘놀았다. 역시 우리 애들만...ㅋㅋ
옆에 당구장이랑 탁구장도 있었다. 나중에 더 크면 같이 이용해야지
노래방도 이용하려 했는데, 지원이가 짱짱한 반주소리에 놀라 다음 기회로...
슬우는 관심이 있는 듯 안나오다가 마지못해 나오면서 옆방 노래부르는 모습 구경 중
온천을 이용하려 했으나 에너지 절약으로 저녁 6시에 개장.
그때까지 방에서 놀기로 하고 간단히 간식먹고 딩굴딩굴...
먹는걸 준다는 것. 우리아이들에겐 최고의 호의. ㅎㅎ
다음날 아침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여주 아울렛 들러 구경도 했다.
넓기도 넓고 중국발 미세먼지로 공기도 별로라
썩 좋지는 않았지만 지원인 신발하나 득템.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었으나 우리랑은...
올라오기 전 '빠빠에치차' 라는 돈까스, 스파게티집에서
간단히(?-치즈돈까스, 토마토스파게티, 필라프에다 생선까스 추가) 먹었는데 괜찮았다.
맛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 놀수 있는 놀이방도 있어 우리처럼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좋을 듯.
사진은 못찍어 그냥 웹에 있는 것 사용.
위치는 여주IC와 여주아울렛 사이 상거교차로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