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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부여여행

by jwswdaddy 2024. 11. 7.

부여 롯데리조트 신청했는데 어쩐일인지 됐다. ㅋ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서천연수원으로 갔다가 잠만 자고 부여로 가기로 했다.

 

10.25. 금요일 저녁 서천연수원 도착.

연수원 식당 아침식사가 조식뷔페로 바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주말만)

연수원 앞 바닷가. 오랜만에 왔더니 아이들이 기억을 못한다. ㅎㅎ

 

 

부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간 곳은 궁남지.

아들이 부여여행 검색해서 찾은곳, 여기부터 가자고 했다.

백제가 만든 인공연못 궁남지.

주말에다 축제도 겹쳐 주차장은 벌써 꽉찼다.

다행히 빈 자리가 있어서...

 

 

 

 

이제 정림사지 5층석탑을 보러간다.

서천에서 부여로 올때 익산을 들렀다 왔어야하는데 깜빡...ㅜㅜ

익산-부여-공주로 이어진 백제관광루트를 빼먹다니 ㅋ

미륵사지는 또 언제보러가나

날씨가 너무좋아 햇빛에 눈이 부시는구나

정림사지에도 지역축제가 한창이었다.

 

 

 

다음은 부여박물관.

여기에는 금동대향로가 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

경주에서 봤던 치미가 여기도 있네

거대항아리

 

금동대향로...

만드는과정도 기가막힌다.

말 그대로 백제 예술의 극치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리조트에 체크인하러 간다.

셀프체크인, 너무 편하다.

여기가 부여리조트의 포토존 한옥회랑

 

롯데기업은 그닥이지만 리조트는 참 잘만들었네.

 

바로앞에 롯데아웃렛이 있어 잠깐 들러본다.^^

그리고 어두워져서 바로옆에 있는 백제문화단지로...

모두 리조트에서 걸어다닐만한 거리 



야간에 조명을 잘해놨서 가볼만하다.

야간은 입장료가 주간보다 더 비싸다. 조명때문인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토존

비싼~  조식을 먹고 중정에 와봤다.



이제 체크아웃하고 서울로 가기전에 공주 무녕왕릉을 들리기로했다.

 

무녕왕릉 전시관에는 왕릉을 복원해서 직접 들어가볼수 있게 해놨다.

벽돌쌓는 모양을 보고는 아들이 무녕왕릉이 맞단다.^^

이제 서울로 간다. 야간출근이라 아무래도 늦으면 막히니까.

안그래도 올라오는 내내 차가 막혔다.ㅜㅜ

 

아내는 경주보다 부여가 더 좋았다고했다.

경주는 워낙 사람도 많고 넓어서 그랬는지 부여는 여유가 있었나보다.

나도 동감~

 

이젠 고구려를 보러 어디로 가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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