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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4.08 여름휴가(삼척, 단양)

휴가 셋째날(단양)

by jwswdaddy 2024. 8. 30.

셋째날. 단양 관광하는 날.
먼저 도담삼봉부터 가보자~

 

 

단양 팔경중 하나
정도전이 이곳을 좋아해서 자신의 호를 도담이라고 할 정도였단다.

 
 
다음으로 간 곳은 고수동굴.
고수동굴도 단양관광에서 뺄수없는 곳이지

매표소에서 장갑을 나눠준다.
동굴안이 미끄러워 손잡이를 잘 잡으라고

무슨 SF영화같은...
아내는 징그럽다며 싫어함. ㅎㅎ

출발은 넷이했는데 딸래미랑 나만 있다.
사진찍는라 천천히 갔더니 아내랑 아들은 어느새 가버렸다.
동굴이 깊은곳이 있어 계단으로 오르내리는데 아내가 무서웠단다. 너무 높아서
 
징그러워 싫고, 높아서 싫고
고생많네 우리 여보

덕분에 여유롭게 실컷 사진찍는 딸^^

나오니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아들.

진짜 박쥐처럼 찍었구나 ㅋㅋ

점심도 먹을 겸 들른 단양 구경시장.
요즘 지방 재래시장이 인기라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마늘 특산지라 마늘빵에 마늘치킨 등등

다음을 간 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시골골목에도 있다는 천사 포토존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내는 올라오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근데 꼭대기에 서있는것도 힘들다고 이 사진 한장만 찍었다. ㅡㅜ
 
 

근데 우리딸이 이런곳을 무서워할줄은...
 

무섭다고 어린애처럼 아빠한테 찰싹 ㅋ

 
 
구경 잘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시간이 남아
지하 게임장이 있어서 놀아보기로 했다.

농구게임이 재밌었는지 딸래미는
서울올라오는 휴게소에서도 또… ㅎㅎ

어두워지면 숙소에 사람들이 줄서서 찍는 포토존.

 

다음날 아침. 맛있는 조식을 먹고 집으로 출발~
여기 소노문단양 조식이 유명하던데 우리식구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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