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지원이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준 기린 친구와 카시트 겸용 바운서의 약빨이 무뎌지고 있는 지금.
지원이의 정신을 빼놓은 새로운 친구들이 나타났다.
조리원에 있을 때 부인이 만든 흑백 모빌.
아직 색깔구분을 못하는 지원이에게 흑백모빌은 많은 자극을 주는지...요즘 완전 몰입이다.
그래도 헤어드라이기의 능력은 여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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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헤어드라이기의 능력은 여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