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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덕수궁 미술관

by jwswdaddy 2018. 6. 5.


지난주 일요일. 

가족 문화생활(?)을 위해 미술관을 찾았다.

덕수궁 미술관.

덕수궁 내 석조전 옆에 있고, 입장료는 어른 3천원.

덕수궁 매표소에서 미술관 입장이라고 말하면 된다.



여기는 덕수궁 정관헌.

옛날 임금님이 차 마시던 건물이라 설명해줘도 관심밖.

나만 주절주절....(기억도 안남)


중화전을 배경으로.


꼭 보고싶었던 석조전.

그동안 왜 못왔을까?


미술관 앞 분수대.


이 작품은...


이 날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전이었다.

아이들은 그냥.....ㅋ



뭔가 맘에 안드는 아들만 저러고 있다.


분수대 앞 해시계.

같이  만들기로 했는데 언제....


한쪽에 전시된 자격루(물시계)와 범종


그리고 신기전기화차.

화살 100발짜리.


더운 날씨에 그래도 시원한 미술관을 찾았지만

아이들을 꼭 손 잡고 다니라는 잔소리와

우리아이들을 예의주시하는 눈빛.

불편했지만 이해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미술관 들어가기전

뛰지않고 소리지르지 않고 만지지않으면

마음대로 봐도 된다고 미리 말해서 잘 따라줬는데...


다음엔 재미있는 전시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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